[성공예감] 짠테크 독설가 김경필 멘토가 “제발 돈 좀 쓰라”고 오열(?)한 사연

KBS 2026. 3. 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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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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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사고 싶을까 봐 면허 안 딴 사연자, '미래 소비'까지 차단하는 '절약 정신' 칭찬해
- 프리랜서라면 현 소득에서의 절약보단 '몸값' 올리는 '커리어 성장'에 집중을
- 절약한다고 다 부자 안 돼… '돈의 그릇'을 만드는 '절제'와 '관리' 중요
- 30~50만 원 소액 적금보단 큰 금액 적금이 불필요한 소비 줄여
- 미래 위해 지금 '행복' 포기? 너무 줄이는 게 좋은 건 아냐... 소비의 '정도' 지켜야

■ 프로그램명 :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 방송 시간 : 3월 26일(목) 09:05-10:53 KBS 1R FM 97.3MHz
■ 진행 : 이대호
■ 출연 :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

◇ 이대호>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김경필 멘토와 함께하는 시간은 여러분의 사연으로 만들어집니다. KBS 1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돈쭐 상담소 게시판에 여러분의 글을 올려주시면 좋은데요. 꼼꼼하게 글을 써주실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가고요, 선정 확률이. 그렇게 되면 저희가 선물도 많이 챙겨드립니다. 와사비 세트, 고속 무선 충전 마우스 패드, 알람시계 거기에다가 백화점 상품권까지 푸짐하게 챙겨드립니다. 더 중요한 건 여러분의 재무적인 고민도 덜 수 있다라는 거 그리고 또 방향도 설정할 수 있다라는 거죠.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경필> 반갑습니다.

◇ 이대호> 진짜 다양한 사연이 오거든요. 근데 오늘은.

◆ 김경필> 오늘 진짜 좀 특이하네요.

◇ 이대호> 그렇죠. 어릴 때 온 가족이 반지하에서 살았고 기초생활수급자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 시작을 학자금 대출 부채로 2300만 원을 안고 시작을 했고.

◆ 김경필> 이거 4년 내내 학자금 대출받으신 것 같아요, 보니까.

◇ 이대호> 이 정도 돈이면. 지금은 36 세 식구의 가장입니다. 자산을 한 1억 원 정도를 모았어요. 또 꿈은 있습니다. 꿈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 것. 또 아이가 2살이어서 자녀에게 금융 교육을 잘 시키는 것까지도 이제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학원 강사시랍니다. 월급여가 300만 원 정도 아내는 실업급여로 180만 원 정도 받고 있고 일단 이분의 사연은 전반적으로 좀 어떻게 보시는지부터 좀 들어볼까요?

◆ 김경필> 네. 지금 남편분 소득이 300만 원이고 실업급여를 받고 계신다고 합니다. 실업급여로 180, 그래서.

◇ 이대호> 아내분이.

◆ 김경필> 아내분께서. 그래서 소득은 한 460~480 이 정도 된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일단 이분이 이제 자세하게 써주시는 거에 지금 현재 소득을 460~480이다. 이렇게 써주셨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거 실업급여는 일시 소득이죠. 그러니까 이거를 우리가 머릿속에 우리의 소득이구나, 우리 가구의 3인 가구의 소득이구나라고 생각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냉정하게 보면 현재는 어쨌든 아내분이 육아 때문이긴 하지만 실업 상태고 그럼 현재는 재취업을 아직 안 한 상태고 그러면 우리 가구의 소득은 300만 원인 거죠. 그러면 당연히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지금 2살인데 한참 키워야 되고 그런데 이분이 반전이 뭐냐 하면 이렇게 적은 소득이라서가 아니라 원래부터 굉장히 아끼고 절약하고 정말 절제가 몸에 배어 있는 분이에요. 그런 면에서는 굉장히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이분한테 진짜 필요한 방향이 뭐냐, 우리가 보통 돈 관리를 네 가지로 얘기합니다. 벌고 모으고 쓰고 불리고. 이 4가지거든요. 우리 아마 돈쭐 상담소를 이렇게 잘 애청하시는 분들은 아마 아실 거예요. 이 4가지 중에 뭐가 제일 중요하냐, 사실 다 고루고루 중요합니다. 근데 이 가정에게는 지금 현재 모으고 쓰고에 관련된 고민보다는 벌고에 관련된 고민이 우선이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오늘 돈 고민은 당연히 여러 가지 좀 더 줄일 거 없습니까? 이런 내용이 있긴 한데 일단은 지금 현재는 그것도 그거지만 소득을 어떻게 하면 높일 거냐에 관련된 부분이 먼저가 아니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 이대호> 소득을 올리는 것부터가 먼저다.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은 이제 좀 육아 때문에 아내분이 쉴 수밖에 없는데 그리고 또 회사 사정도 좀 있었던 것 같고 역시 재취업을 다시 언젠가는 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 김경필>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가장 관건인데 오늘 이 부분을 우리가 해결을 하거나 조언을 드릴 수 있는 거는 한계가 있는 거니까 당연히 육아가, 아이가 이제 2살이라고 하니까 이게 좀 이 시기가 좀 지나고 나면 그리고 이제 이분이 제가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0세부터 8세까지 아동수당 부모 급여 우리 아이 1천만 원 이용권 해서 2960만 원이라고 하는 재원이 쏟아지게 되는데.

◇ 이대호> 복지 혜택이.

◆ 김경필> 이게 0세부터 2세 때 집중되니까 그동안에는 사실은 굉장히 많은 지원을 받으셨을 거야. 그런데 이제부터는 아동수당 10만 원밖에는 안 남겠지만 어쨌든 간에 이 시기를 빨리 잘 넘기고 재취업하는 게 일단 이분 가정에는 가장 중요한 목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이대호> 그러네요. 그리고 또 이 사연자, 남편분이 보내주신 건데요. 아까 학자금 대출 2300만 원을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근데 그거를 먼저 갚으셨어요. 20대 후반에 갚았다고 합니다. 되게 열심히 살았다라는 게 느꼈는데 근데 그 학자금 대출 금리는 1%대로 제가 알고 있는 대출 중에 아마도 가장 저렴하지 않을까 싶은데.

◆ 김경필> 사실 요즘 주담대 이자율이 6%가 넘어서고 그리고 요즘 마이너스 통장 같은 경우는 정부의 가계 대출 총량 관리로 인해 가지고 가산 금리가 상승하면서 여러분들 마이너스 통장 금리 보시면 깜짝 놀랄 겁니다. 굉장히 높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1% 대출은 무이자입니다.

◇ 이대호> 사실상.

◆ 김경필> 사실상.

◇ 이대호> 인플레이션 감안하면 그렇게.

◆ 김경필> 그렇죠. 그럼 이런 거는 안 갚는 게 맞아요. 안 갚는다는 건 말이 좀 이상한데.

◇ 이대호> 안 갚는 게 아니라 후순위로 천천히.

◆ 김경필> 안 갚는 게 아니라 강박적으로 빨리, 그러니까 이분 좀 이따가 우리가 내용을 살펴보겠지만 이분이 돈을 막 흥청망청 쓰거나 절제가 안 되거나 이런 분이라면 야, 그냥 빨리 빚부터 갚고 괜히 그 부채를 떠안는 것보다는 일단 돈 있을 때 빨리빨리 부채를 상환하자. 이게 콘셉이 맞을 수 있는데 이분 같은 경우는 1만 원 한 장, 1만 원, 2만 원도 지금 허투루 쓰시지 않을 정도로 절약을 하시는 분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사실상 이 무이자에 가까운 이 대출을 강박적으로 먼저 갚는다. 이건 대단히 잘못된, 제가 그냥 봤을 때 갚을 돈 있잖아요. 그냥 은행 예금으로 넣어놔도 2% 이상 받잖아요.

◇ 이대호> 물론 이게 갚아야 하는 기간이라는 게 또 있겠으나 어떻게 보면 이것도 20대 후반에 제일 먼저 갚았는데 만약에 금융 지식을 알았더라면 맞아요. 금리가 높은 것부터 갚거나 천천히 갚거나 그러니까 안 갚는 건 안 됩니다.

◆ 김경필> 안 갚는 거는 안 되고.

◇ 이대호> 이거 한국장학재단 분들 들으시면.

◆ 김경필> 그렇죠. 큰일 날 얘기죠. 그리고 안 갚는 거를 일부러 안 갚게 하는 거냐, 이런 얘기하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것이 아니라 이렇게 사실은 소득이 불안정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 왜 그거부터 그렇게 강박적으로 갚았느냐, 우리가 그 한국장학재단의 이 학자금 대출 같은 경우는 원금 상환을 약간 유예하거나 연기하는 여러 가지 제도들이 조금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그걸 불법으로 그렇게 하라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활용 가능한 방법에 의해서는 이렇게 낮은 금리의 대출은 갚지 말라는 게 아니라 강박적으로 선순위로 갚을 이유는 없다. 그런 면에서 이분이 약간 경제관념이 열심히 절약하는 건 있으나 그게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요.

◇ 이대호> 그러니까 20대 때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36 가장. 그리고 지금부터 또 이걸 이제 하나둘씩 또 배우려고 저희에게 문을 두드리신 거죠. 좋습니다. 빚 다 갚은 다음에 이후에 적금을 가입했습니다. 30만 원, 50만 원, 100만 원 이렇게 꾸준히 돈을 모았다고 해요. 소액으로 좀 여러 개 드는 방식은 어떻습니까? 적금 통장이 여러 개 있다고 그러면 되게 뿌듯하잖아요.

◆ 김경필> 그렇죠. 통장이 나 5개야, 6개야 이러면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 들죠. 이분이 학자금 대출 다 갚고 정말 0에서 출발해서 내가 정말 1천만 원, 2천만 원이라도 모아보자. 그런 마음으로 이제 사실 투자보다는, 투자도 요즘 투자의 시대이긴 하지만 사실 이게 1천만 원, 2천만 원, 3천만 원 정도까지는 제가 말씀드렸지만 투자의 효과보다는 모아가는 힘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30만 원, 50만 원, 100만 원 이렇게 투자하시는 분, 저축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거든요. 근데 한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게 30만 원, 50만 원, 70만 원 이렇게 다 더하면 이게 150만 원인데 이렇게 나눠서 하는 거 하고 그다음에 150만 원 한꺼번에 하는 거하고 어떤 게 더 좋을까 저는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30, 50, 20, 30 이렇게 쪼개 놓으면 뿌듯함은 있을지 모르겠는데 이 세상에서 돈을 모으는 거를 가장 방해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내가 돈 모으는 거 가장 주변에서 방해하는 사람이 누구예요?

◇ 이대호> 누굴까요? 나 자신인가요?

◆ 김경필> 나 자신이죠.

◇ 이대호> 사고 싶은 거 항상 나오고.

◆ 김경필>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마음먹었다 하더라도 어느 순간 이렇게 저축이 여러 개 있으면 하나 정도는 에이, 이거 하나 깨자. 이렇게 될 수가 있고.

◇ 이대호> 300만 원 모았으면 그럼 이걸 깨서 막 이렇게.

◆ 김경필> 그래서 불필요한 소비의 유혹에 대해서 빠지기가 쉽다. 그러니까 아예 큰 금액으로 기간이 길지 않다면, 그러니까 기간이 한 3년, 4년, 5년이다 그러면 이건 좀 내용이 달라지지만 한 1~2년 이내라면 금액을 크게 하는 게 어떨까라는 게 제가 첫 번째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고요.

◇ 이대호> 조금 더 강제성을 갖도록.

◆ 김경필> 그렇죠. 일단 우리가 20만 원, 30만 원, 50만 원 이거보다 150. 그러면 이게 좀 이건 좀 건드리기가 좀 힘들 느낌이 딱 들잖아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30, 50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게 홀수를 좋아합니다. 이 경조사비도 5만 원, 10만 원 이렇게 가죠. 근데 3, 5, 7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저축도 30, 50 이렇게 하시는데 이렇게 딱 떨어지는 금액을 하는 이유는 내가 저축을 하고 그 저축 금액을 기억하기가 너무 좋아요. 근데 타는 돈은 지저분해집니다. 예를 들면 330만 원을 갖다가 1년 후에 저축하고 딱 타면 364만 1243원이 나옵니다. 그러면 느낌상 딱 찾아서 300만 원은 다시 좀 어디다 묶어놓고 64만 원은 좀 쓰자. 이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죠.

◇ 이대호> 그럴 수 있어요.

◆ 김경필> 그런 마음이 당연히 들죠. 50만 원을 딱 저축을 하면 606만 8738원이 나옵니다. 한 100만 원 쓰고 그냥 500만 원만 묶어놓자 그러면은 그렇게 수익률 따지고 그렇게 이자율 따져서 금융기관 골라서 저축을 했는데 이런 걸로 몇 십 퍼센트가 그냥 날아가 버린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렇게 하라는 거죠. 3천만 원을 3년에 모아보자. 나는 그냥 100만 원 이상은 지금 저축할 수가 없는데 딱 3천만 원 3년에 모아보자 그러면 80만 7020원을 딱 저축을 3년 하면 지금 3천만 원 되거든요.

◇ 이대호> 자동이체로 이렇게 해놓으라는 거예요.

◆ 김경필> 2.5% 금리로 그러면은 내는 돈은 지저분한데 타는 돈이 깔끔하게 나오죠. 그러니까 이렇게 해야 된다. 내는 돈을 깔끔하게 하고 타는 돈을 지저분하게 하지 말고.

◇ 이대호> 역산을 해서.

◆ 김경필> 네, 역산을 해서. 그래서 요즘 은행 가면 은행 직원 분들이 이런 거 다 해줍니다.

◇ 이대호> 한 달에 얼마씩 넣으면.

◆ 김경필> 저기 저 1년 후에 2,500만 원 만들어야 되는데 얼마 넣어야 돼요? 이렇게 하면 알려주고.

◇ 이대호> 요즘 AI한테 물어봐도 이런 거 계산 잘해줄 걸요.

◆ 김경필> AI한테 물어봐도 되고 은행 직원 분들이 다 그렇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건 이분은 정말 절약을 하는 이제 뒤에 얘기가 나오겠지만 제가 얼마 전에도 우리 돈쭐 상담소에서 말씀드렸지만 직장인의 생애 주기별 적정 저축률이라는 게 있어요. 이게 뭐냐 5년 미만은 40에서 50%, 5년에서 10년은 30에서 40%, 10년에서 15년이면 30% 지금 우리 청취자 분들 중에 내가 직장생활 10년에서 15년 사이다. 그러면 나는 내 소득의 30%는 무조건 저축을 하든 투자를 하든 안 써야 되는 거죠. 이 기준을 만약에 여러분들이 못 지킨다 그러면은 여러분들은 은행에 마이너스 통장을 낸 건 아니지만 미래에 나한테 마이너스 통장을 낸 거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 거죠.

◇ 이대호> 미래에서 끌어오는 거다.

◆ 김경필> 끌어오는 거죠.

◇ 이대호> 그렇죠. 그 조금 전에 그 학자금 대출 이야기할 때 2956님이 지금 사연자와 동갑입니다. 대학교 때 학자금 대출 금리가 5.2%였다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 김경필> 금리가 높았을 때네요.

◇ 이대호> 언젠지는 모르겠으나 근데 이게 또 다른 금융사 대출일 수도 있겠고 학자금 대출 상품일 수도 있겠고 근데 이게 정책 대출로는 그 정도 금리가 가기 어려웠을 텐데요. 저 어렸을 때도.

◆ 김경필> 저도 사실 아주 근래 아이지만 우리 저희 아이들한테도 제가 등록금을 한 번 내주고 그다음에 본인들이 자녀 학자금 대출받아서 갚아라. 이렇게 얘기를 해서 그때 받은 금리를 봤을 때는 2%였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 4~5년 전에.

◇ 이대호> 지금도 또 찾아보니까 그 한국장학재단에서 나오는 대출 금리가 26년 1학기 연 1.7%인데 괄호 열고 변동 금리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거 받을 때도 이게 실제로 이제 정부 지원 장학금인지 그러니까 학자금 대출인지 민간 기업 건지 민간 금융사 건지도 좀 잘 찾아봐야겠네요. 그리고 오늘 사연자의 구체적인 소비를 한번 보겠습니다. 식비, 생활비, 가스, 전기, 인터넷, 용돈 다 포함한 겁니다. 세 식구 다 포함해서 130만 원이에요.

◆ 김경필> 어머.

◇ 이대호> 용돈 다 포함해서.

◆ 김경필> 진짜 3인 가구인데 2살 아이를 키우고 있고 2살 아이한테 또 들어가는 게 또 은근히 많은데 그런데 지금 보니까 식생활비 그다음에 가스, 전기, 인터넷 그다음에 용돈까지 다 해서 세 식구 지출이 130이다.

◇ 이대호> 거의 1인 가구처럼 쓰는 거죠.

◆ 김경필> 그렇죠. 1인 가구 정도 생활수준이죠. 우선 육아를 하는 3인 가구의 식생활비를 포함해서 용돈까지 130만 원이다. 그러면 어쨌든 절제하고 절약하는 거는 나이스 필. 칭찬을 드리고 싶은데 근데 문제는 이거는 이분도 아마 이 정도면 칭찬을 하겠지라고 생각하셨겠지만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정상 소득 구간은 아니고 그러니까 절약하시는 건 좋은데 우리가 절약이라고 하는 것도 약간은 정도가 있는 건데 저는 이걸로 너무 만족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너무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러면 뭐 괜찮은데 뭔가 이거를 굉장히 뭘 억제하고 힘들게 하는 거라면 지금은 우리가 소득 자체가 일시적으로 어떻게 보면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바뀌었고 그다음에 아이를 키우고 있다라는 점에서 봤을 때는 너무 강박을 안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이 시기는 어쩔 수가 없어요. 이 시기는 돈을 엄청나게 모을 수 있는 시기가 아니잖아요. 그러나 이 시기는 시간이 지나면 금방 지나갑니다.

◇ 이대호> 또 아내분이 재취업을 할 거고 한다면.

◆ 김경필> 맞아요.

◇ 이대호> 그런데 사연자분께서 오히려 한 달에 130만 원이나 나가서 속이 쓰립니다.

◆ 김경필> 그러니까 제가 이 부분을 지적을 안 할 수가 없는 게 이분의 지금 돈 관리에 대한 방향이 잘못됐다라고 저는 혼쭐을 내고 싶어요.

◇ 이대호> 아니, 왜 무조건 아끼면 칭찬해 주시는 게 아니었어요?

◆ 김경필> 무조건 아낀다라는 것은 칭찬받아야 될 일이 아니라 벌고 모으고 쓰고 불리고 중에 이분이 신경 써야 되는 것은 지금 벌고. 이분이 뭐라고 여기다 쓰셨냐면 학원 강사라서 상여금이나 퇴직금 받기가 어렵습니다. 하면서 월 300만 원 이렇게 쓰셨거든요. 물론 학원 강사 분들도 이렇게 뭐 인센티브 같은 거를 받는 분들도 있지만 이렇게 급여, 월급을 받으시는 분들도 있단 말이에요. 그렇다면 나이가 36세다. 길어진 라이프 사이클에 길어진 경제 활동 기간에 36세라면 청년입니다.

◇ 이대호> 그렇죠. 또 그 나이대면 학원 강사로서 제일 잘 나갈 나이예요.

◆ 김경필> 그러니까 이 시기에는 가장 이분이 신경 써야 되는 거는 130이나 나가서 너무 속상하다. 뭐 줄일 거 없나? 이거 신경 쓸 때가 아니라 본인에게 지금 아마 30대 중반인 분들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인데 지금은 뭐에 신경을 써야 되냐, 나라고 하는 사람의 커리어를 어떻게 하면 끌어올릴 거냐.

◇ 이대호> 몸값.

◆ 김경필> 몸값을 올릴 거냐. 이직, 훈련, 학습, 경험, 도전 이런 단어들이 지금 치열하게 일어나야 될 때거든요. 30대 중반에 회사 다니고 있는데 어느 정도 회사에서 적응이 돼가지고 일단 우리 회사가 이렇게 월급이 많거나 이렇게 복지가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10년 적응하느라고 고생했으니까 그냥 여기서 직장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해야지라는 마음이 제일 위험한 마음이에요, 30대는. 무슨 얘기냐 어떻게든 자기의 몸값, 이분 같은 경우는 학원 강사라고 하시지만 커리어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조금 더 더 소득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거냐, 이런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130만 원 나간 게 너무 속이 쓰리다. 물론 이 근본적인 돈을 펑펑 쓰는 분보다는 당연히 이제 칭찬받아야 되지만 조금 포인트가 잘못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 이대호> 저도 그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36에 학원 강사로서 월 급여 300만 원이면 뭐 나쁜 거는 아닙니다만 사실은 학원 강사 분들도 왜 흔한 말로 상방을 더 열어놓고 몸값을 키울 수 있는 게 있는데.

◆ 김경필> 키워야죠.

◇ 이대호> 물론 그쪽도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긴 합니다만 인센티브가 없습니다라고 할 게 아니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이직을 하거나 인센티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학원 강사가 되려고 노력을 하는 게 먼저 아닐까.

◆ 김경필> 그렇죠. 일단 우선 이분 같은 경우는 이력서를 계속 업데이트를 하면서 뭔가 계속 어딘가 면접 인터뷰를 보고 있어야 정상이에요.

◇ 이대호> 그래서 좋은 대학교라든지 좋은 고등학교 진학한 본인의 제자들 이것도 물론 개인 정보 조심하면서 본인의 커리어로 쌓아가야죠.

◆ 김경필> 그렇죠. 이 이력서를 저는 거의 한 두세 달에 한 번씩 계속 뭔가 수정하고 바꾸고 업데이트하고 그래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분 같은 경우는 본인 몸값이 그냥 본인 가치가 본인 몸값으로 책정되는 분이잖아요. 어디에 신경 써야 되는가의 포인트가 조금 잘못돼 있는 게 아니냐, 물론 제가 이 말씀을 잘 모르는데 하면 사실 여기다 써놓은 거 말고 나 그 노력 엄청나게 합니다라고 얘기하신다면 저희가 뭐 할 말은 없는데 우리 청취자분들이 들으셨을 때는 겉으로 드러난 걸로는 지금 어떻게 더 절약하지? 이 문제는 저는 절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 이대호> 0042 님이 몇 백 원, 몇 천 원, 몇 만 원 아끼려고 애쓰는 것보다 100, 2천 원 더 벌려고 노력하는 게 맞다라고 이렇게 보내주셨고 그리고 또 하나 알려드릴 게 있는데 0908님, 2956님, 0328 님을 비롯해서 예전에 학자금 대출 금리 높았다는 거 많이 알려주시네요, 특히.

◆ 김경필> 일시적으로 그런 적이 있었나 보네요.

◇ 이대호> 2006년에 이분은 은행을 통해서 받으셨구나. 7%였다라고 하고 2956님은 한국장학재단 취업 후 상환 제도 2009년 2학기에 5.8%였다라고 그리고 0908님도 10학번 이었는데 5%대였다고, 한국장학재단 대출이. 그러니까 지금도 1%고 1%대였던 적이 많지만 금리가 급등했던 시절에 이렇게 또 오르기도 했었네요.

◆ 김경필> 5%, 4%라고 하면 먼저 갚았던 걸 잘하셨다라고 또 우리가 얘기를 해 드릴 수밖에 없네요.

◇ 이대호> 사과드리겠습니다. 괜히 이거 무턱대고 혼쭐 냈다가.

◆ 김경필>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혼출된 거는 1%대인데 다른 데 분명히 이렇게 운용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막 빚이라고 하는 이유 때문에 무조건 먼저 갚는 그런 거는 좀 안 된다라는 말씀을 드렸던 거다.

◇ 이대호> 그렇죠. 뭔가 가격 비교하고 사는 것처럼 금리 비교하고 상환할 것도 선순위, 후순위를 나누자 이런 취지였고요. 근데 이분들이 한 달에 130만 원 쓰는 거 이제 너무 줄인다고 말씀해 드렸는데 식비가 한 달에 20만 원도 안 써요, 아이 키우면서. 우선 아이 이유식은 좋은 걸로 이렇게 만든다고 합니다만 식비도 굉장히 적게 쓰고 있고 30대 부부니까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데도 많을 텐데 다른 취미생활도 안 하신대요.

◆ 김경필> 그러니까 식비가 20만 원이라는 게 우리가 식생활비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모르지만 식생활비라고 하는 거는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장보기, 외식, 배달 이 세 가지로 나눠지는 거죠. 외식이나 배달이라는 거는 음식을 준비하는 노동과 수고가 생략되기 때문에 그냥 먹기만 하시면 돼요. 아주 편리합니다. 편리하다라는 거는 비용이죠. 우리가 불확실성도 비용이지만 편리함도 비용입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요리와 식사, 설거지의 편안함을 다 뿌리치게 되면 그건 다 비용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분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하고 있는 거냐면 이 모든 과정을 다 손수 하시는 거예요. 장을 봐서 아이 또 이유식도 만들고 만드는 길에 우리 또 엄마, 아빠 먹을 식사도 준비하고 이러니까 배달과 외식이 20만 원이라고 그러면 거의 배달과 외식이 거의 하나도 없다고 봐야 되는 거예요, 이 정도면. 장보기로만 해서도 하더라도 물론 개인 용돈을 받아서 그 용돈으로 나가서 식사를 하시겠지만 우리 그 남편 분께서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단한 어떻게 보면 요즘 물가에 20만 원이 3인 가구 식비다라고 하면 이분은 정말 대단한 분이다. 일단 칭찬하고 싶은 건 자세와 태도는 너무 훌륭한데 이걸로 인해서 누군가가 고통을 받고 있지 않은가, 가족들에서. 한번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아내 분께서 혹시 조금 그냥 나는 그냥 남편이 그렇게 하자고 하니까 한다라고 조금 힘들어하시지는 않는지를 한번 좀 살펴봐 주실 필요가 있지 않나.

◇ 이대호> 근데 안 그래도 아니나 다를까 아내분이 처음에는 좀 불만이 있었대요. 이거 너무 빡빡하게 모으는 거 아니냐. 근데 지금은 같이 또 전략을 잘 하고 있는 것 같고.

◆ 김경필> 이제는 약간 반 포기가 돼 버렸을 수도 있는데 제가 이분의 근본적인 태도나 자세는 너무 칭찬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왜 보면 이렇지 않습니까? 최근에 보면 그 주식 투자의 수익률이 굉장히 좋아 가지고 마치 막 이 지금 같으면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도파민이 터지는 분도 있지만 제가 그 자기 과신에 한 번 그런 도파민에 노출되면 오히려 돈 관리가 나중에 힘들어진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 잘나가던 연예인 분들이나 잘 나가던 이 탑스타들 옛날에 왕년에 잘 나갔던 분들 이런 분들 요즘 어떻게 20~30년 지나서 어떻게 사나 그리고 이렇게 찾아가 보는 이런 유튜브도 있고 방송도 있는데 깜짝 놀랄 때가 옛날에 저렇게 돈을 많이 버셨는데 왜 이렇게 지금 경제가 팍팍하지라는 분들이 많잖아요.

◇ 이대호> 생활고에 시달린다고.

◆ 김경필> 생활고에 시달린다. 그게 무슨 얘기냐면 기본적으로 그분들이 주식으로 얘기하면 그냥 상한가 친 분들인데 그러면 주식해서 이렇게 돈 벌면 다 부자 되는 거 아니냐, 근데 결국은 부자의 그릇이라는 거는 근본적으로 돈을 소중히 여기고 관리하고 절제하는 이분처럼 이런 기질이 있어야 돈을 버는 일이 있어도 그 돈을 남기지 그런 기질이 없이 돈만 많이 번다고 그래서 부자가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이분한테 칭찬드리고 싶은 거는 돈을 소중히 여기고 아무래도 옛날에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으니까 그런 건 너무 칭찬드리지만 가장 중요한 가족들을 조금 봤을 때는 지금 과소비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이 정도는 소득 정도 내에서는 쓰셔라. 우리가 지금 행복해야 미래에 행복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거지 지금 삶이 너무 괴롭다. 그러면 내 미래에 또 계속 행복해지고 싶다라는 생각도 없어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는 좀 소비를 하셔라.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계속 이 얘기를 하게 되네요.

◇ 이대호> 너무 줄이시는 분들한테도.

◆ 김경필> 너무 줄이면 안 됩니다.

◇ 이대호> 우리가 또 행복하려고 절약하는 거니까. 돈쭐 상담소에 이런 내용이 나오네요.

◆ 김경필> 특이합니다, 오늘 멘트가.

◇ 이대호> 내용이 나오네요. 특이합니다. 근데 남편분이 운전면허가 없답니다. 운전면허를 36까지 일부러 안 따고 있는 거예요. 이유가 면허를 따고 나면 차사고 싶어질까 봐.

◆ 김경필> 진짜 이분은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이분은 정말 제가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이걸 미리 내가 미래의 소비를 할까 봐 그걸 미리 차단하는 거잖아.

◇ 이대호> 차단.

◆ 김경필> 그러니까 아까 제가 얘기했던 건 뭐예요? 30, 50, 70으로 저축하지 말고 이게 딱 떨어지는 금액을 하라는 거는 내가 혹시나 그 돈을 찾으면서 약간 뒤에 우수리가 붙은 그 금액을 쓸까 봐 그걸 차단하는 것처럼 내가 이 운전면허를 따면 어떻게 보면 차를 사고 싶을까 봐.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이분은 운전면허 학원 등록하는 게 아까워서 안 딴 걸 수도 있어요.

◇ 이대호> 아니, 지금 너무 깊숙이 있는 뼈를 때리시는 거 아닙니까?

◆ 김경필> 아니 그러니까 뼈를 때리는 게 아니라 그 부분 이게 참 희한합니다. 오늘 칭찬 같으면서도 이게 뭐 돌려치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 저도 말하면서도 하여튼 이분은 정말 그 자세나 태도는 너무 훌륭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이대호> 그렇죠. 훌륭합니다. 훌륭합니다.

◆ 김경필> 이분이 나중에 돈을 많이 벌게 되잖아요. 돈을 절대로 흘리지 않고 부자가 될 상이다.

◇ 이대호> 돈을 많이 모았어도.

◆ 김경필> 왜냐하면 기본적인 부자의 그릇과 체계와 돈 관리에 그게 되어 있으니까.

◇ 이대호> 습관이 되어 있으니까.

◆ 김경필> 이분이 만약에 인생의 기회가 돼서 돈을 많이 벌게 되면 다른 분들은 그 돈을 다 흘릴지 모르지만 이분은 내가 부자가 될 상인가라고 하면 부자가 될 관상입니다, 이분이.

◇ 이대호> 그러니까 어디 새어 나가는 거는 이미 다 틀어막아놨으니.

◆ 김경필> 막아놨으니까.

◇ 이대호> 훌륭합니다. 또 이분들의 사연 중에 하나가 이제 결혼식 알뜰하게 진행을 했더라고요. 왜 스튜디오, 메이크업, 드레스 요즘에 줄여서 스드메라고 부르는데 요즘에 그것만으로도 막 몇 천만 원 쓴다고 하는데 이분들이 결혼식 비용, 총 비용 800만 원으로 해결하셨답니다.

◆ 김경필> 800만 원 이거 실화입니까? 결혼식을 안 한 게 아니라 결혼식을 했는데 800만 원으로.

◇ 이대호> 혼수도 냉장고, 옷장, 에어컨을 200만 원으로.

◆ 김경필> 아마 중고로 사신 것 같아요.

◇ 이대호> 자취하면서 사시던 거까지 해서.

◆ 김경필> 근데 저는 이분이 어쨌든 그 한 1천만 원 정도 들었는데 이렇게 생활비 130 쓰는 것도 지금 많이 나가서 속이 쓰리다라고 하시는 분 치고는 그래도 저는 굉장히 플렉스했다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이분 같으면 그냥 결혼식은 생략하자. 이럴 것 같았는데 했다는 게 참 놀라울 정도입니다.

◇ 이대호> 작은 결혼식 좋죠

◆ 김경필> 작은 결혼식이 좋죠, 조촐하게 하는 게.

◇ 이대호> 13년 12월에 결혼을 했네요. 이때는 금리도 높고 물가도 당연히 또 비쌌을 텐데 근데 통상적으로 예식 비용이 참 허례허식이라고 해야 될까, 많이 들긴 듭니다.

◆ 김경필> 그렇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최근에 2년 동안 결혼한 신혼부부 1천 명을 조사한 결과 결혼 비용 보고서, 대한민국의 결혼 비용 보고서 주택 자금을 제외하고 주택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가겠죠. 그거 빼고 나서고 소모성 비용으로 나가는 결혼 비용 5912만 원이 평균이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 이대호> 평균 6천이에요?

◆ 김경필> 네. 6천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얼마 안 드네. 주택 자금 빼고.

◇ 이대호> 전세, 월세 빼고.

◆ 김경필> 전세, 월세 빼고 그냥 다 써버리는 돈으로 평균이 6천이라 그러면 이건 대단히 높은 거네. 혼수, 예식, 신혼여행 예단, 예물 이런 것까지 다 포함한 겁니다. 그리고 좀 전에 말씀해 주셨던 스드메라고 하죠.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이게 평균 471만 원이다 이렇게 돼 있죠. 그러니까 우리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는 이유가 다 있네요.

◇ 이대호> 그러니까 그래서 작은 예식만 해도 아주 큰돈을 모아서 어떻게 보면 그걸로 전셋집 구하는 데 더 쓸 수도 있는 거고요. 이분들이 표현을 그렇게 해주셨어요. 빨간 벽돌 빌라 3룸, 48제곱미터의 보증금 1억 8500에서 시작을 하셨다 하더라고요. 근데 그 집에서 지금 살고 있는 거고 더 계약을 연장해서 그 집에서 살고 싶다. 이렇게 하셨어요. 사실 또 여기에 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 집에서 계속 사는 것도 하나의 또 좋은 전략이 되지 않을까.

◆ 김경필> 그렇죠. 일단은 주거비용을 좀 아끼면서 시드를 빨리 모을 수 있도록 해야 되겠죠. 이분이 자산이 1억 넘어가고 2억 가까이 되고 있는데 이때는 무조건 저축만 하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시대가 됐죠. 아마 5천, 1억까지야 제가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s&p500의 지난 과거 수익률을 대입을 해봐도 50만 원, 100만 원 수준에서는 앞으로 계속 그렇게 장이 지난 10년, 15년처럼 좋았다라고 가정을 해도 50만 원당 한 5년이면 200~300만 원밖에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변동성보다는 그 구간에서는 돈을 모아라. 그러나 이분처럼 이제 1~2억이 넘어가고 본격적으로 자산이 올라가야 될 때는 일단은 저축과 투자를 조금 병행을 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략적 자산 배분을 좀 해야 되는데 지금부터가 중요한데 이 시기는 육아 시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맞벌이가 안 되고 외벌이고 돈이 이중으로 들어가는 상황이니 이때는 소비를 갑자기 늘리지는 않더라도 지금처럼 130만 원으로 3인 가구가 생활비를 쓴다? 이거는 미래를 위해서 조금 더 허용을 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 이대호> 7088님이 사연 잡은 상황이 너무 이해가 된다고 가슴이 짠합니다라고 보내주셨는데 7088님의 이야기 같아요. 아이들 고학년 되기 전에 내 집 마련을 목표로 저도 급여 70%를 저축하면서 살았습니다.

◆ 김경필> 훌륭하십니다.

◇ 이대호> 차도 없이 살았고요. 근데 주변에서는 그런 걸 상상도 못하시더라고요, 경조사 잘 챙겨서인지. 이렇게 임근재 님은 또 응원합니다. 이렇게 또 같이 응원을 해주시고 계시고요.

◆ 김경필> 이 시기가 참 어려운 시기인데 우리가 옛말에 이런 말이 있었어요.어른들이 이런 말을 했거든요. 결혼하면 돈 모인다. 이런 말을 했었고 왜 결혼하면 돈 모이지? 한 사람 쓰던 돈을 두 사람이 쓰면 돈이 안 모이지 않나? 그러는데 이제 목표와 어떻게 보면 그 책임이 생기기 때문에 모인다. 또 옛날 어른들이 또 이런 말을 했거든요. 아이가 가방 끈 길어지기 전에 돈 모아야 된다. 이런 이야기도 했었거든요, 옛날에. 아마 들어보셨을 텐데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내가 사원 때는 300만 원, 400만 원밖에 못 받는데 대리, 과장, 부장, 차장, 부장 이렇게 되면 막 500, 600, 700 이렇게 월급이 올라가지만 우리 과장님, 차장님 회사 가서 물어보면 그분들은 사원인 나보다 저축을 못 해요. 나보다 월급이 2배 3배신데 왜 저축을 못할까 그분들은 딱 보면 집에 한 1m 70 정도 되는 애들이 한 2명 왔다 갔다 하면 걔네들이 돈을 그냥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입니다.

◇ 이대호> 자식들이 좀 알아야 되는데, 그거를.

◆ 김경필> 아이들한테 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니고 그렇다는 것만 좀 알아두시면 좋겠다.

◇ 이대호> 근데 이분이 또 재테크에도 관심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또 아까 너무 절약을 하다 보니까 아내분이 힘들다라고 해서 400만 원을 줬답니다.

◆ 김경필> 우와.

◇ 이대호> 근데 반전이 있습니다. 현금이 아니라 ISA 계좌에다가 넣어서 마음대로 쓰라가 아니라 마음대로 굴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 김경필> 그러니까 400만 원을 써라라고 준 게 아니라 그냥 본인 이름으로 이런 통장을 들여다보면서 제가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통장 안에 있을 때 가능성이고 통장 밖으로 나와서 물건을 사면 가능인데 가능의 기쁨 느끼지 말고 내가 ISA 통장 400 들어 있는 거 줄 테니까 통장 숫자 바라보면서 가능성의 기쁨을 가져라.

◇ 이대호> 자린고비. 거의 천장에다가 생선 매달아 놓은 거랑 똑같은 거예요.

◆ 김경필> 그렇죠. 매달아 놓고 그냥 보면 너무 오래 보지 마 짜.

◇ 이대호> 그렇게 해가지고 근데 이분이 그래서 뭔가 투자도 좀 하려고 가는 것 같고 지금 적금도 좀 있고 청년 도약 계좌에 남편 거 아내분 거 합쳐서 3200만 원이 있어요. 이거를 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김경필> 지금 청년 도약 계좌는 신규 가입은 끝났는데 올해 그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금융 저축 상품 중에 6월 출시 예정인 청년 미래 적금이라는 게 있습니다.

◇ 이대호> 조금 더 혜택 더 준다고.

◆ 김경필> 이거는 혜택이 그러니까 청년 도약 계좌가 참 사실은 이자율로 보면 정부의 비과세 효과에 은행의 우대 금리에 정부가 정책 그 자금을 지원해 주지 않습니까? 이것까지 하면 거의 한 8에서 10% 정도 이자율이 나오는 수준인데 이거를 이기기는 어려운 상품은 나오기가 어렵다. 근데 이번에 이 청년 도약 계좌가 인기가 없었던 이유가 5년이었거든요. 5년이라는 게 이제 청년들한테 야, 내가 5년을 아무리 저기 이자를 많이 주더라도 내가 5년을 어떻게 하냐. 이런 분들이 많아서 청년 미래 적금은 3년입니다. 최대가 50만 원 3년 내고 2200 정도를 받는 거니까 이자율로 따지면 이것도 거의 10% 가까운 굉장히 높은 상품인데 그런 것들을 한번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고 그다음에 이분 같은 경우는 올해 출시 예정인 6월로 예정인 슈퍼 ISA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국민 성장형 펀드라든지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세제 혜택도 200, 400이었던 수준을 1천만 원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그리고 국내에만 투자하는 투자 상품에 투자를 한다면 손실도 20%를 국가가 어느 정도 보전해 주는 방안 이런 것까지 지금 논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슈퍼 ISA 같은 것들을 하시면 되게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이대호> 그리고 또 이분이 그 주식 투자 시작한 지 6개월 차라고 하는데 그 ISA에다가 코스피 200 지수 추정하는 ETF만 담아놨는데 수익률이 상당하네요. 가장 수익률 낮은 남편 계좌가 34%, 아내 계좌는 87%.

◆ 김경필> 훌륭합니다. 최근에 이 코스피의 기세가 뭐 전쟁 때문에 약간 조정은 받았지만은 전쟁이라고 하는 이 어떻게 보면 그 시장의 위험이 만약에 사라졌을 때는 국내장은 3차 상법 개정 여러분도 우리 성공예감을 통해서 계속 이야기 듣고 계시지만 자사주 소각 의무화 이것이 이 국내 주식에 사실 반영이 그렇게 제대로 됐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조금 단기적으로는 코스피가 상승 여력이 전쟁이라는 변수가 어느 정도 걷어지게 된다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분도 이렇게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제는 목돈 2천, 3천, 4천 모을 때는 수준은 아니니까 100%는 아니라 하더라도 이 1억, 2억에서 조금 더 큰 자산으로 점프 업 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이렇게 ETF를 사 모으시는 방법이 굉장히 좋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대호> 증시가 활황이고 기업의 지배 구조가 개선이 되고 특히 반도체 기업들 수출 잘 되는 그 낙수 효과도 이어지고 이게 이런 분들 투자 잘 모르지만 대표 지수를 국장에서 모아 나가는 분들에게도 또 낙수 효과로 이어진다는 거 이게 진짜 좋은 거죠.

◆ 김경필> 제가 살짝 예측을 해보자면 이분의 성향은 투자를 되게 성공할 스타일이에요. 왜냐하면 원래 절제를 잘하는 분들이 투자도 성공합니다. 얼마 전에 우리 성공예감 시간에도 이제 소개를 해드렸지만 얼마 전에 있었던 개인 투자자 올해 2개월 동안의 연령대별 투자 수익률을 보면 60대가 18.1%로 1위였지 않습니까? 근데 다 같은 기간 동안에 20대, 30대의 투자 수익률은 1%대. 이게 뭐냐 하면 결국은 자꾸 조급한 마음에 샀다, 팔았다. 이게 좋다 그러면 이거 하고 이게 좀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아, 뜨거워. 그러고 던지고 이런 어떤 조급함이 묻어나오는 투자를 했기 때문에 같은 기간에 이렇게 10배 이상 차이 나는 건데 이분은 투자를 한다면 제 생각에는 조금 조급함보다는 이렇게 진중하게 돈을 모으시는 듯이 하실 수 있는 분이다.

◇ 이대호> 5873님이 이분처럼 그 대단한 사람 처음 봤다고 존경합니다.

◆ 김경필> 저도 처음 봤습니다.

◇ 이대호> 임현옥 님 젊은 분이 대단하십니다. 김진우 님도 마인드가 대단합니다. 이렇게 또 칭찬의 응원의 문자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 김경필> 이 마인드에다가 약간의 투자, 지금 하고 계시는 것처럼 투자를 적절히 배합한다고 그러면 이분은 정말 부자가 될 상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대호> 칭찬과 혼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김경필> 약간 교차하는.

◇ 이대호>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경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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