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안타깝다, 韓 피겨 캡틴 차준환 ‘세계선수권대회 부상으로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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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대표팀 주장 차준환(24, 서울시청)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차준환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부상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기권하게 됐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알렸다.
차준환은 지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주장으로 어린 선수들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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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피겨 대표팀 주장 차준환(24, 서울시청)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차준환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부상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기권하게 됐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알렸다.
차준환은 온라인상에 부상 소식을 알리면서 붉게 부어오른 발목과 연습에 몰두했던 영상들이 있었다. 빙판 위에서 화려하게 연기하는 동작 뒤에 지쳐보이는 사진, 부어오른 발목 사진이 연속으로 게재됐다. 차준환이 신고있던 스케이트 역시 투명 테이프로 겹겹이 감싸져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준환은 지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주장으로 어린 선수들을 이끌었다. 쇼트 프로그램 92.72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 감점 1점으로 총 273.92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274.90점으로 3위에 올랐던 샤토 슌에 밀려 메달을 놓쳤지만 한국 피겨 남자 싱글 부문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갈라쇼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차준환은 “마지막 여정이었고, 제가 준비한 NOT A DREAM이라는 곡에 맞춰서 준비했는데 너무 행복했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벌써 올림픽도 두 번이나 더 출전하고 벌써 세 번째 올림픽이 됐다. 어느덧 학생에서 이제 성인, 청년의 나이가 됐는데, 올림픽에서의 오랜만에 갈라 공연이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했을 때 어쨌든 가장 큰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가 자유로움이었다. 유럽에서 열린 올림픽이라 시차도 그렇고 많은 분께서 이른 새벽까지 깨어계시거나 아니면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저희 팀 코리아를 응원해주셨다. 그 덕분에 정말 힘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정말 감사하다. 올림픽은 이렇게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차준환은 “팀코리아 경기가 시작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저도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피겨 캡틴의 응원 속 이해인이 쇼트프로그램 10위에 올랐고 세계선수권대회 6년 연속 톱10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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