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무주택자·취약계층 위한 年 8% 적금 출시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 ‘사이다뱅크’가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로 고객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파킹통장과 고금리 적금, 차별화한 서비스 등을 내세워 실사용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SBI저축은행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1년 연속 저축은행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6월 출시된 사이다뱅크는 지난달 기준 가입자 약 175만 명을 확보하며 대표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사이다뱅크는 파격적인 금리와 혜택을 앞세운 상품으로 고객 유입을 끌어냈다. 대표 상품인 ‘사이다입출금통장’은 별도 조건 없이 시중은행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이자를 매월 지급하는 구조로 파킹통장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이체와 출금 등 주요 금융 서비스도 조건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고금리 적금 상품도 경쟁력이다. ‘마이홈 정기적금’은 기본 금리 연 4%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한다. 무주택자와 청년, 취약계층, 전세사기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금리 혜택을 강화해 주거 안정 지원 기능까지 담았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수신상품 우대금리 제공은 금융권 최초 사례다.
‘한달적금’은 31일 만기 초단기 상품으로 기본 금리 연 5%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교보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전자책 구독 할인과 상품권 등 추가 혜택도 준다. 커피 쿠폰을 함께 제공하는 ‘커피적금’ 등 생활 혜택을 결합한 상품도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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