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자랑한 ‘이란 큰 선물’ 이거였어…아랍국가 관리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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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받았다고 자랑한 '아주 큰 선물'이 일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일부 유조선 통과 조치가 국제 유가 전반에 중대하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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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항해하는 유조선.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mk/20260326145403399bnms.jpg)
매체에 따르면 한 미국 당국자는 미국이 지난 주말 중재국을 통해 이란 측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시작했을 때 전쟁의 외교적 해결 가능성 타진을 위해 이란에 ‘선의의 제스처’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란 측은 미국·이스라엘과 관련 없는 유조선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는데 합의했다고 한 아랍 국가 관리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열린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 선서식에서 이란 측으로부터 “엄청난 금액의 가치가 있는 매우 큰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선물은 오늘 도착했다”면서 “그 선물이 뭔지 당신들에게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선물’의 의미를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핵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 석유·가스와 관련 된 것이었다”라고 답했다.
결국 그가 말한 ‘석유·가스’와 관련된 선물은 일부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인 것이다.
다만 이는 일시적 조치다. 매체는 “일부 유조선 통과 조치가 국제 유가 전반에 중대하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이란 외무부는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들에 서한을 보내 자국과 사전 조율을 거친 ‘비적대적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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