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백투백 트리플더블’ 질주···댈러스전 23점·21R·19AS, 머레이는 53점 ‘승리 합작’

양승남 기자 2026. 3. 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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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니콜라 요키치. Getty Images코리아

‘트리플더블 머신’ 니콜라 요키치(31·덴버)의 질주에 브레이크가 없다. 백투백 일정에도 변함없는 괴력을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덴버는 26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5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와 홈경기에서 53점을 퍼부은 자말 머레이와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요키치(23점·21리바운드·19어시스트)를 앞세워 142-135로 이겼다. 4연승을 질주한 덴버는 시즌 46승째(28패)를 올리며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유지했다.

머레이와 요키치의 투맨쇼가 눈부셨다. 1쿼터에만 15점을 쏟아부은 머레이를 앞세워 34-33으로 근소하게 앞선 덴버는 2쿼터에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머레이는 신들린 득점 감각을 뽐냈다. 2쿼터에만 3점슛 9개 중 7개를 성공하는 등 3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요키치는 전반엔 득점(7점)보다 리바운드(9개)와 어시스트(11개)에 힘을 쏟았다.

휴식 후 3쿼터부터는 트리플더블을 향한 요키치의 질주가 시작됐다. 요키치는 야투 4개를 성공하고 자유투 6개를 모두 성공하며 14점을 넣었다. 리바운드도 8개에 어시스트 6개를 쌓으며 일찌감치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덴버 자말 머레이가 26일 댈러스전에서 외곽슛을 던지고 있다. AP연합뉴스

4쿼터에는 요키치가 중반까지 휴식을 취하고 3쿼터 잠시 숨고르기를 했던 머레이가 다시 팀을 이끌었다. 머레이는 5분 동안 9점을 득점하며 댈러스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머레이는 종료 2분44초 전 9번째 3점슛을 성공시키며 50점을 돌파했다. 1분 뒤 점프슛을 추가하며 53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요키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시즌 30번째이자 통산 194번째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날 NBA 센터 중 최초로 통산 6000어시스트도 돌파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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