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반드시 돌아간다" 암흑기 굴욕 청산 노리는 이탈리아… 가투소 감독 "내 커리어 가장 중요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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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나로 가투소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앞두고 결연한 출사표를 남겼다.
가투소 감독이 지휘하는 이탈리아는 27일 새벽 4시 45분(한국 시각) 베르가모 아추리 디탈리아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 A 1라운드에서 북아일랜드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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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젠나로 가투소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앞두고 결연한 출사표를 남겼다.
가투소 감독이 지휘하는 이탈리아는 27일 새벽 4시 45분(한국 시각) 베르가모 아추리 디탈리아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 A 1라운드에서 북아일랜드와 대결한다. 이탈리아는 북아일랜드를 일단 무너뜨린 뒤, 오는 4월 1일 새벽에 예정된 플레이오프 최종 라운드에서 웨일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간 대결의 승자와 맞붙어 이겨야만 본선에 갈 수 있다.
통산 4회 월드컵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유럽 예선도 못 뚫고 탈락이라는 굴욕의 역사를 쓴 이탈리아로서는 자국 축구의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해야만 하는 승부라고 규정하고 이번 북아일랜드전을 앞두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다수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가투소 감독은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전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라며 "과거 우리에게 월드컵 본선행은 당연한 것이었다. 그래서 지난 두 대회에 나가지 못한 건 말 그대로 충격이었다. 지금은 과거가 아니라 이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고 있다. 목표는 우리가 오랫동안 주인공이었던 월드컵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출사표를 남겼다.

가투소 감독은 이번 경기를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로 규정했다. 가투소 감독은 "감독으로 부임한 날 이후,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월드컵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이 책임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는 감독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북아일랜드는 코너킥이나 크로스 상황에서 많은 선수가 박스 안으로 들어올 때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집념을 보여준다. 매우 위협적인 팀"이라며 "분명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특히 세컨드 볼은 죽을 힘을 다해 지켜내야 한다. 쉬운 경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북아일랜드의 전력에 상당한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A를 뚫게 된다면, 본선에서 캐나다·카타르·스위스가 선착해 있는 본선 B그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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