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주시 빚폭탄 위기"…4대 대책 공약

김동철 2026. 3. 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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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6일 전주시의 재정 상황을 '부도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재정 위기 극복 4대 방안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전주시는 원칙과 계획 없는 즉흥 행정으로 인해 파산 직전의 빚 폭탄을 안고 있다"며 "위기 탈출을 위해 강력한 재정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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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6일 전주시의 재정 상황을 '부도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재정 위기 극복 4대 방안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전주시는 원칙과 계획 없는 즉흥 행정으로 인해 파산 직전의 빚 폭탄을 안고 있다"며 "위기 탈출을 위해 강력한 재정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첫째 재정 혁신을 위해 우선 시청 예산·재정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비상재정 전담반(TF) 구성을 제안했다.

TF를 통해 실질적인 채무 규모와 재정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가감 없이 공개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방안도 내놨다.

둘째로 조 예비후보는 시장 업무추진비를 50% 삭감해 솔선수범하고, 관행적인 행사나 성과가 미진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예산을 편성하는 '제로베이스 예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종합경기장 개발 등 공영 인프라사업에 대한 정부와 전북도의 지원과 분담 비율 상향을 요청·추진에 나선다.

넷째 세입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는 ▲ 신속한 재건축·재개발로 1천세대당 기준 20억원 이상의 조정교부금 확충 ▲ 기동 징수 추진단 가동으로 624억원 규모의 지방세 등 미납금 확보 ▲ 연평균 3억원 수준인 고향사랑기부금을 60억원 규모로 증액 ▲ 3.4% 이상의 고금리 지방채를 저금리로 전환 등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재정 위기를 단숨에 해결하겠다는 것은 상황을 오판하는 것"이라며 "확고한 재정 원칙에 따라 시민의 참여와 동의를 얻어 과감한 추진력과 세밀한 행정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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