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용' 3백 필요한 시점, 베스트 조합은 아직도...김민재 중심으로 '좌-우'는 누구? 조합 확인 넘어 '완성도' 올려야 한다

최병진 기자 2026. 3. 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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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대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실전용’ 3백을 위해 완성도를 끌어올려야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 내달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번 소집은 당초 27명의 선수가 선발이 됐으나 지난 19일 부상을 당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제외 소식이 전해졌다.

홍 감독은 명단 발표 당시 “백스리와 백포 중 어떤 것을 사용할지 결정하지 않았지만 플랜 A, B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대표팀 부임 후 줄곧 백포를 사용했으나 지난해부터 백스리 카드를 옵션으로 추가했다. 본선에서 만날 상대를 대비해 전술의 폭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공격력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백스리의 경기력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펼쳐진 미국과의 경기에서는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수비진에 나서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멕시코전에서는 김태현, 김민재, 이한범이 스리백으로 나섰고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김주성, 김민재, 조유민(사르자FC)이 호흡을 맞췄으나 0-5로 대패, 파라과이전에서는 김민재, 박진섭(저장FC), 이한범이 나섰다. 가나와의 11월 A매치도 김민재, 박진섭, 조유민이 출전을 했다.

김민재/대한축구협회

평가전을 통해 계속해서 실험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완벽한 조합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유렵 평가전을 통해서는 김민재가 수비의 중심을 잡는 가운데 좌우 수비수, 그리고 유기적인 스리백을 위해서 중요한 윙백까지 베스트 조합을 찾야아 한다.

홍명보호의 스리백을 경험했던 김민재와 조유민, 이한범, 김주성, 김태현까지 이번 소집에 모두 합류했다. 여기에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박진섭도 이름을 올렸다. 본선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빠르게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해 완성도를 올려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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