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만원 → 33억원…박충권, 1년 새 자산 급증 사유는? "혼인"

장영준 기자 2026. 3. 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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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박충권 국힘 의원
재산 60배 상승 "혼인"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의 재산이 1년 사이 약 6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 의원은 33억8000여만원을 신고해 전년(5550여만원) 대비 증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재산 증가 사유는 '혼인'입니다. 박 의원은 재산 변동 사유란에 '혼인으로 추가'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 무주택이었던 박 의원은 결혼 이후 배우자 명의 자산이 포함되며 재산 규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서초구·성북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2채, 근린생활시설 3곳, 의료시설 2곳 등 약 46억원 규모의 부동산이 새로 반영됐습니다.

이밖에 예금 약 2억원, 주식 1억5천만원, 가상자산 1억2천만원, 벤츠 차량 2대 등도 포함됐습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대검찰청 차장 출신 김앤장 변호사 A씨의 사위가 됐습니다. '공안통', '특수통'으로 이름을 날렸던 A씨는 과거 KAL기 폭파 사건과 서경원 밀입북 사건을 수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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