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무더기 송치' NC 공식 입장 "소명할 부분 있어, 향후 절차 성실히 임할 것…도의적 책임 다하겠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지난해 3월 벌어진 창원 NC파크 추락 사고와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검찰 송치됐다.
경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26일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를 낸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중대재해처벌법상 시민재해 등)로 창원시설공단과 원하청 시공사, 감리단, 시설 유지보수 업체, NC다이노스 구단 등 관계자 16명과 창원시설공단 법인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29일 NC파크에서 열린 LG와 NC의 경기 도중 구장 외벽에 붙어 있던 무게 33kg의 구조물 '루버'가 17.5m 아래로 추락하면서 관중 3명이 다쳤고, 그중 1명이 치료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수사를 해오던 경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혐의를 받고 있는 관계자 20명을 입건해 조사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창원시, 창원시설공단, NC 구단, 시공·감리 업체 등을 상대로 모두 7차례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사고가 부실시공과 감리 소홀, 시설공단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반 등이 총체적으로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중 NC 구단 대표이사 등 3명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NC 구단도 입장을 밝혔다. 구단은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구단은 수사기관의 판단을 존중합니다"라면서도 "다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서는 사실 관계와 책임 범위에 대해 소명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제 시설공단이 NC파크의 모든 시설을 담당하기로 했다. 구단은 "창원 NC파크의 시설 관리를 보완하기 위해 시설 전문가인 창원시설관리공단이 2026시즌부터는 창원 NC파크의 모든 시설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구단은 경기 진행과 관련된 안전 부분에 한해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과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단은 유가족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도의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고개를 다시 한 번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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