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가 4강서 만난다…사발렌카 vs 리바키나 ‘빅매치 성사’

최대영 2026. 3. 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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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최강자들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맞붙는다.

세계랭킹 1위와 2위가 결승이 아닌 4강에서 격돌하는 이례적인 대진이 성사됐다.

아리나 사발렌카는 마이애미오픈 8강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시드 배정 시점과 세계랭킹 변동이 맞물리면서 통상 결승에서나 가능한 매치업이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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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최강자들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맞붙는다. 세계랭킹 1위와 2위가 결승이 아닌 4강에서 격돌하는 이례적인 대진이 성사됐다.

아리나 사발렌카는 마이애미오픈 8강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강한 서브와 공격적인 플레이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엘레나 리바키나가 역전승을 거두며 4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초반 흐름을 내줬지만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최근 여자 테니스의 흐름을 상징하는 ‘양강 구도’로 평가받는다. 올해 주요 대회 결승에서 연이어 만났고, 서로 한 번씩 우승을 나눠 가지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에서 4강 조기 맞대결이 성사된 배경도 흥미롭다. 시드 배정 시점과 세계랭킹 변동이 맞물리면서 통상 결승에서나 가능한 매치업이 앞당겨졌다.

상대 전적에서는 사발렌카가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어느 한쪽의 우세를 단정하기 어렵다. 강한 파워를 앞세운 사발렌카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의 리바키나가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이 경기 승자는 결승에서 또 다른 강자들과 맞붙는다. 상위 랭커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사실상 ‘결승급’ 승부라는 평가도 나온다.

여자 테니스 판도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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