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준비 믿는다”…이정후, 개막전 앞두고 자신감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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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세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둔 이정후가 담담하면서도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특별한 긴장감보다 지난 겨울 쌓아온 준비 과정을 믿겠다는 점이 강조됐다.
시즌을 앞두고 느끼는 감정은 매년 비슷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꾸준함이라는 점을 다시 짚었다.
결국 이번 시즌 역시 준비와 꾸준함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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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그는 “결과를 의식하기보다 준비해온 것을 믿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시즌을 앞두고 느끼는 감정은 매년 비슷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꾸준함이라는 점을 다시 짚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타격감은 긍정적이다. 높은 타율과 안정적인 출루 능력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특히 삼진이 없었던 점에 대해선 의식적인 결과라기보다 타석 접근 방식의 변화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불리한 카운트로 몰리기 전에 적극적으로 승부하는 전략이 효과를 봤다는 의미다.
다만 성적 자체에 대한 집착은 경계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좋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자연스럽게 성과도 따라올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올 시즌 변화 중 하나는 수비 위치다. 기존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특히 홈구장 특유의 구조로 인해 타구 판단과 펜스 플레이에서 변수가 많아 빠른 적응이 필요하다.
주루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예고했다. 시범경기에서는 부상 방지에 집중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공격뿐 아니라 주루와 수비까지 전방위 기여를 목표로 삼고 있다.
긴 시즌을 앞둔 만큼 핵심 키워드는 ‘인내’다. 그는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시즌 역시 준비와 꾸준함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이정후는 화려한 각오 대신 차분한 자신감으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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