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지옥 같은 싸움이다" 손흥민과 우승 직후 경질→아직도 응원 중..."보기 어려웠다" 포스테코글루, 솔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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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을 경질한 토트넘 홋스퍼를 향해 여전히 응원을 보내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SEN 1116'과 인터뷰에서 "좋지 않다. 여전히 토트넘에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2년 동안 함께했다.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쏟아부었다. 마지막에서 두 번째 경기에서 유럽 대회 우승을 했던 건 정말 대단한 순간이었다. 그 연결은 평생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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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을 경질한 토트넘 홋스퍼를 향해 여전히 응원을 보내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현재 토트넘이 '지옥 같은 싸움'에 놓여 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는 지난여름 경질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북런던 클럽에 대한 감정적인 유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약 반세기 만의 최대 위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절체 절명의 강등 위기에 빠져 있다. 특히 지난 22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0-3 대패가 치명적이었다. 토트넘은 안방에서 강등 경쟁팀 노팅엄과 승점 6점짜리 맞대결에서 패하며 17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제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무승 행진 기록은 어느새 13경기까지 늘어나게 됐다. 최근 13경기 성적은 0승 5무 8패. 이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긴 1부리그 무승 기록이다. 이대로라면 1934-1935시즌 기록한 최장기록(16경기 연속 무승)을 경신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악의 역사도 탄생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서 단 승점 30점만을 획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는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던 1914-1915시즌 이후 구단 최저 승점 타이 기록이다.
이제는 정말 강등 공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 2026년 아직도 승리가 없는 프리미어리그 팀은 토트넘 단 하나뿐이다. 'ESPN'은 "좋지 않은 전조다. 한 해가 시작된 이후 더 긴 무승 기록을 세운 팀은 2007-2008시즌 더비 카운티(18경기), 2002-2003시즌 선덜랜드(17경기), 2016-2017시즌 미들즈브러(14경기) 단 세 팀뿐이며 이들 모두 강등됐다"라고 경고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의 충격적인 몰락. 손흥민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친정팀의 급격한 추락을 지켜보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SEN 1116'과 인터뷰에서 "좋지 않다. 여전히 토트넘에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2년 동안 함께했다.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쏟아부었다. 마지막에서 두 번째 경기에서 유럽 대회 우승을 했던 건 정말 대단한 순간이었다. 그 연결은 평생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토트넘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는 건 쉽지 않았다. 내가 예상했던 흐름도 아니다"라며 "그들은 정말 지옥 같은 싸움에 놓여 있다. 강등은 어떤 클럽에도 큰 일이지만, 토트넘에게는 특히 더 큰 문제다. 그들은 싸워야 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다. 확실히 분위기를 바꿀 계기가 필요하다"라고 짚었다.
특히 토트넘과 노팅엄의 경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너무나 낯선 경험이었다. 작년 여름 토트넘에서 경질된 그는 이후 노팅엄에서도 2무 6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기고 39일 만에 팀을 떠나야 했기 때문. 심지어 노팅엄이 승리하면서 토트넘을 추월한 상황은 더 아이러니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를 보긴 했다. 특히 토트넘에는 여전히 애정이 많다. 선수들과 스태프들과 2년을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작년 5월에 이런 상황을 보게 될 거라고 했다면 믿지 않았을 거다. 내가 최근 맡았던 두 팀이 이런 상황이라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매우 불편한 경험이었다. 전혀 즐겁지 않았다"라고 착잡함을 숨기지 못했다.

/finekosh@osen.co.kr
[사진] 스카이 스포츠, SEN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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