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이 뛰었다…전광인·문정원, V리그 ‘철인’의 상징
최대영 2026. 3.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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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한 시즌 내내 단 한 세트도 빠지지 않고 코트를 지킨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선수 가운데는 박은진과 한다혜도 전 경기 전 세트 출전 기록을 세웠다.
한 시즌을 통째로 책임지는 전 경기 전 세트 출전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시즌 '철인'으로 불린 선수들은 경기력뿐 아니라 팀에 대한 헌신까지 함께 증명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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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한 시즌 내내 단 한 세트도 빠지지 않고 코트를 지킨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체력과 꾸준함을 모두 증명한 이들은 말 그대로 ‘철인’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36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전 세트를 뛴 선수는 총 10명이다. 남녀 각각 5명씩,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도 균형을 이뤘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OK저축은행의 베테랑 공격수 전광인이다.
전광인은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팀이 치른 146세트를 모두 책임졌다. 꾸준한 출전 속에서 400점대 중반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지난 시즌보다 출전 세트 수가 크게 늘었음에도 경기력 저하 없이 시즌을 완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문정원이 돋보였다. 그는 36경기 전 세트를 책임지며 팀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원래 공격수였던 그는 리베로로 전향한 뒤 수비 핵심 역할을 맡아 안정감을 더했고, 새로운 포지션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았다.
국내 선수 가운데는 박은진과 한다혜도 전 경기 전 세트 출전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 선수들 역시 팀의 핵심으로서 쉼 없이 코트를 지켰다. 아라우조와 비예나, 베논 등은 공격의 중심을 맡으며 팀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여자부에서는 실바와 시마무라가 같은 기록을 남겼다. 특히 실바는 세 시즌 연속 1천 득점이라는 대기록까지 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중요한 경기에서도 득점력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한 시즌을 통째로 책임지는 전 경기 전 세트 출전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팀 전력의 핵심이자 신뢰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철인’으로 불린 선수들은 경기력뿐 아니라 팀에 대한 헌신까지 함께 증명해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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