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비교는 과분”…카스트로프, ‘닮은꼴 골’에 솔직한 속내

최대영 2026. 3. 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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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합류 직전 멀티골을 터뜨린 옌스 카스트로프가 손흥민과의 비교에 대해 겸손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자신의 골 장면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스트로프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전에서 생애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카스트로프는 대표팀 훈련지에서 "비슷해 보일 수는 있지만 손흥민과 비교되는 건 과분하다"고 선을 그었다.

쾰른전에서 통증을 느낀 뒤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출전 여부는 확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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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합류 직전 멀티골을 터뜨린 옌스 카스트로프가 손흥민과의 비교에 대해 겸손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자신의 골 장면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스트로프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전에서 생애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26초 만에 왼발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에는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 골까지 터뜨리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두 번째 득점은 손흥민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었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감아 찬 슈팅이 골대 구석에 꽂히며 ‘전매특허’와 닮은 골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카스트로프는 대표팀 훈련지에서 “비슷해 보일 수는 있지만 손흥민과 비교되는 건 과분하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골 장면 자체만큼은 꽤 닮았다고 인정하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최근 카스트로프의 가장 큰 변화는 포지션이다. 미드필더에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그는 소속팀에서 윙백으로 자리를 옮긴 뒤 빠른 스피드와 수비력을 앞세워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본인 역시 현재 역할에 만족감을 보였다. 전진과 수비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위치가 자신의 장점을 살리기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기보다는 팀이 요구하는 역할이라면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변수는 몸 상태다. 쾰른전에서 통증을 느낀 뒤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출전 여부는 확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목표는 분명하다.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무대다. 카스트로프는 한국 대표로 월드컵에 나서는 것이 어린 시절부터의 꿈이라며,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 최종 명단에 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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