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톱10 보인다…이해인, 세계선수권 쇼트 10위 출발

최대영 2026. 3. 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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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이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6년 연속 톱10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해인은 최근 5년간 세계선수권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고,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6년 연속 톱10 기록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이해인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면 6년 연속 톱10이라는 꾸준함의 상징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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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이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6년 연속 톱10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해인은 26일 체코 프라하 O2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8.50점을 기록해 33명 중 10위에 자리했다. 기술점수 36.12점, 예술점수 32.38점을 고르게 확보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번 순위는 의미가 크다. 이해인은 최근 5년간 세계선수권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고,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6년 연속 톱10 기록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연기는 초반에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첫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회전 부족 판정을 받으며 점수가 일부 깎였다. 그러나 이후 흐름은 안정적이었다.
더블 악셀과 스핀 요소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전반을 정리했고, 후반부에서는 가산점이 붙는 점프와 스텝, 스핀을 모두 높은 완성도로 수행했다. 전반적인 구성과 완성도에서 강점을 드러낸 연기였다.

함께 출전한 신지아는 65.24점으로 13위에 올랐다. 첫 점프에서 균형이 흔들리며 콤비네이션을 완성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이후 연기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점수 손실을 최소화했다.

대회 선두는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가 79.31점으로 차지했고, 지바 모네와 앰버 글렌이 뒤를 이었다.

이제 승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갈린다. 이해인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면 6년 연속 톱10이라는 꾸준함의 상징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 AP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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