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3·28 휴전 가능성"‥"안 돼" 전군 총공격 지시
이번 주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선언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한 '48시간 총공격' 명령을 내렸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25일 이스라엘 소식통들을 인용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48시간 집중 공격"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15개 협상조건을 발표한 이후 이뤄진 명령으로, 네타냐후 총리는 최대한 빨리, 최대한 많은 이란 군 시설과 무기 생산 시설을 초토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이번 주말 일방적인 휴전 선언을 할 수도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은 미국이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이스라엘의 의지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전투를 중단할 가능성을 우려한다"면서 "현재 이스라엘은 미국이 오는 28일 휴전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도 미국 NPR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군은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해 이란과의 전쟁을 몇 주 더 지속하고 싶어 한다"면서 "전술적, 전략적 차원 모두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완전한 승리는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전쟁 의지가 분명한 상황인 만큼, 미국이 이란 공격을 중단하더라도 이스라엘은 계속 공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아직까지 네타냐후 총리의 '48시간 집중 공격'과 관련한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10401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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