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자전' 호날두 주니어, 아빠 뒤이어 레알 마드리드 간다?..."U-16 유스팀과 훈련 소화" 입단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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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을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의 장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16)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장남이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훈련에 참가하며 입단을 준비하고 있다. 호날두 주니어는 화요일 레알 마드리드 16세 이하(U-16) 팀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며 조만간 합류할 가능성을 타진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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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을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의 장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16)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장남이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훈련에 참가하며 입단을 준비하고 있다. 호날두 주니어는 화요일 레알 마드리드 16세 이하(U-16) 팀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며 조만간 합류할 가능성을 타진했다"라고 보도했다.
2010년생 호날두 주니어는 이미 유럽에서도 주목받는 재능 중 한 명이다. 포지션은 역시 공격수. 그는 아버지가 뛰었던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지금은 호날두를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유스팀에 몸담고 있다.

호날두 주니어는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월반하며 활약 중이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지난해 5월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로 발탁됐다. 이후에는 U-17 레벨에서도 출전해 득점을 올린 바 있다. A매치 226경기 143골로 국가대표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포르투갈 축구를 이끌 재목인 셈.
이제 호날두 주니어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438경기 450골을 터트린 전설인 만큼 그가 정말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상징성이 큰 이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SPN'에 따르면 현재 호날두 가족은 호날두의 부상 회복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물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상태가 초기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마드리드로 이동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이번 A매치 기간 미국·멕시코와 친선경기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이는 호날두 주니어에겐 새로운 기회가 됐다. ESPN은 "한 소식통은 중동 지역, 특히 이란 관련 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전 소속 선수의 아들에게 훈련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물론 호날두 주니어의 이번 훈련이 곧바로 유스팀 입단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계약으로 이어질지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또 다른 관계자는 향후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으면서도 지금까지 평가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라고 짚었다.
/finekosh@osen.co.kr
[사진] ESPN, 433, 스포르티 TV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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