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결별 선언한 살라, MLS 러브콜 나왔다… 뉴욕 시티 CEO "좋아한다, 하지만 선수 의지가 제일 중요해"

김태석 기자 2026. 3.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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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 미국 MLS 클럽인 뉴욕 시티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욕 시티 FC의 브래드 심슨 CEO가 살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끈다.

하지만 살라 측은 리버풀과 결별 선언을 한 후 곧바로 에이전트인 라미 압바스를 통해 거취에 대한 섣부른 추측을 하지 말라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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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 미국 MLS 클럽인 뉴욕 시티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식적인 접촉은 없었다면서도, 이적의 조건은 선수 본인의 의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살라가 25일 새벽(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4월 리버풀과 재계약을 하며 오는 2027년 6월까지 안필드에서 뛸 수 있었던 살라는 팀의 발전과 개인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 확보를 위해 리버풀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살라는 다가오는 여름이 되면 리버풀과 상호 계약 해지 형태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자연히 이적료는 없는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뉴욕 시티 FC의 브래드 심슨 CEO가 살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심슨 CEO는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 컨퍼런스에서 살라 영입과 관련한 질문을 받은 후 "살라를 무척 좋아한다"라면서도 "하지만 선수 측과 어떤 논의를 한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선수의 의지다. MLS와 뉴욕 시티에서 뛰고 싶어할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정말 이곳에서 뛰고 싶은 선수만 원한다"라며 선수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2013년 창단한 뉴욕 시티는 시티 풋볼 그룹 산하 MLS 클럽으로 유명하다. 이런 배경 덕에 다비드 비야·안드레아 피를로와 같은 슈퍼스타가 활약한 바 있다. 살라에게 눈독을 들일 만한 여력이 있는 팀이다.

하지만 살라 측은 리버풀과 결별 선언을 한 후 곧바로 에이전트인 라미 압바스를 통해 거취에 대한 섣부른 추측을 하지 말라는 뜻을 내비쳤다. 압바스는 "살라가 다음 시즌 어디에서 뛸지는 우리도 모른다. 관심을 끌기 위한 억측을 조심하라"라고 팬들에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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