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기형서 의원 “노인 일자리, 양적 확대 넘어 질적 전환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연수구의회 기형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도1·3동)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질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형서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어르신 삶의 변화를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의회 기형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도1·3동)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질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형서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어르신 삶의 변화를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밝혔다.
기 의원은 연수구가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올해 84개 사업·6천387명 규모로 확대된 점을 언급하며 그간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이제는 일자리 숫자가 아니라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단순 반복형 중심의 일자리 구조에서 벗어나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 지원, 세대 간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역할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일자리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노인 일자리가 단순 소득 보전에 그치지 않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를 이끌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건강권 보장 문제도 제기됐다. 기 의원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근무를 이어가는 '프리젠티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기 건강 점검, 유연한 휴식 보장, 신체 특성을 고려한 업무 배치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활동비를 현실화하고, 사업 공모 및 선발 과정에서 제기된 민원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 의원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어르신의 경험이 존중받고, 나이가 자산이 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원용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