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현재 최고 볼 스피드는 177마일…다른 유명 선수들과 비교해보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현재 최고 볼 스피드는 177마일로 나타났다. 다른 유명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2주 뒤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영국의 스포츠 뉴스 웹사이트 HITC는 26일 “우즈가 지난 25일 열린 스크린골프 리그 TGL 결승 2차전에서 기록한 최고 볼 스피드는 시속 177마일이었다”고 전했다. 이를 ㎞로 환산하면 시속 약 282㎞다.
우즈가 이 샷으로 기록한 캐리 거리(샷 한 볼이 공중에 떠서 날아간 거리)는 285야드였다.
HITC는 “이는 다음달 10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경쟁하기에 충분한 속도”라며 볼 스피드가 시속 177마일 안팎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유명 선수들과 비교했다.
먼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지난해 드라이버샷 평균 볼 스피드는 시속 177.5마일이었다.
지난 23일 끝난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자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세계랭킹 15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올 시즌 PGA 투어에서 평균 시속 177.6마일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끝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악샤이 바티아(미국)는 올해 평균 175.4마일의 볼 스피드를 기록했고, 세계랭킹 4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평균 시속 174.4마일이었다.
지난 2월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의 지난해 드라이버샷 평균 볼 스피드도 시속 173.7마일로 우즈의 이번 최고 볼 스피드에 못미쳤다.
HITC는 “우즈는 현재 볼 스피드 면에서 상당히 뛰어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면서 “그 수치가 시속 172~173마일까지 떨어지더라도 그의 몸 상태가 괜찮다면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3월 아킬레스건 수술, 10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우즈가 공식 필드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24년 7월 디오픈이 마지막이다. 우즈가 TGL 경기에 출전한 것도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우즈는 TGL 결승 2차전을 마친 뒤 “마스터스 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즈는“예전 24~25세 때처럼 몸이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큰 부상들을 겪었고 이를 극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계속 노력하고 있고 출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마스터스는 19세 때부터 사랑해온 대회로 나와 가족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어떤 형태로든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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