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월드컵 종합 1위 통산 6회 달성...모저 프뢸과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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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일라 시프린(미국·1995년생)이 2025-2026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번째 시즌 왕좌에 올랐다.
시프린은 2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펼쳐진 여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 18초81로 전체 11위에 그쳤지만, 최종 랭킹 포인트 1천410점을 기록하며 2위 에마 아이허(독일·1천323점)를 따돌리고 시즌 종합 1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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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은 2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펼쳐진 여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 18초81로 전체 11위에 그쳤지만, 최종 랭킹 포인트 1천410점을 기록하며 2위 에마 아이허(독일·1천323점)를 따돌리고 시즌 종합 1위를 확정했다.
이날 경기는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이어졌다. 1차 시기에서 아이허가 3위, 시프린이 17위에 머물며 역전 가능성이 남아 있었으나, 2차 시기 결과 시프린 11위·아이허 12위로 마무리되면서 순위가 뒤집히지 않았다.
시프린은 올 시즌 회전 종목 10개 대회에서 무려 9승을 거두며 회전 부문 1위와 종합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통산 6회 종합 1위는 안네마리 모저 프뢸(오스트리아)이 1970년대 세운 기록과 동률이다. 이로써 시프린은 남자부 최다 기록인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8회) 경신도 현실적인 목표로 부상했다.
앞서 시프린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회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을 완벽하게 장식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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