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ABC론, 정치인 분석 도구…갈라치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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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최근 정치권을 달군 이른바 'ABC론'에 대해 "지지층을 분류해 갈라치기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정치인과 비평가들의 행보를 분석하기 위한 도구였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해당 방송에서 유 작가는 ABC론에 대해 "모든 인간은 생존을 위한 이익 추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두 가지 마음을 동시에 갖고 있다"며 "다만 정치권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어떤 동기가 더 강하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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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ned/20260326105102330odya.jpg)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유시민 작가가 최근 정치권을 달군 이른바 ‘ABC론’에 대해 “지지층을 분류해 갈라치기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정치인과 비평가들의 행보를 분석하기 위한 도구였다”라고 해명했다.
유 작가는 25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 인터뷰에서 지난 방송 이후 쏟아진 각종 비판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앞서 유 작가는 지지층을 가치 지향의 A그룹, 이익과 성공 중심의 B그룹, 그리고 이들의 교집합인 C그룹으로 구분한 바 있다. 그는 A그룹에 대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좋아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코어 지지층’이라고 말했으나, B그룹에 대해서는 “친(親)명이라고 내세우지만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돌을 던지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해당 발언 이후 친여 성향 커뮤니티에서는 누가 ABC에 속하는지 구분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정치권에서는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날 해당 방송에서 유 작가는 ABC론에 대해 “모든 인간은 생존을 위한 이익 추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두 가지 마음을 동시에 갖고 있다”며 “다만 정치권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어떤 동기가 더 강하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반 시민이나 당원 차원에서는 가치를 우선하는 A그룹이 원의 크기가 훨씬 크고 압도적”이라며 “반면 직업 정치인이나 스피커들의 세계로 오면 이익 동기가 강한 B그룹의 영향력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훌륭한 지도자는 이 두 가치를 조화시키는 C그룹에서 나온다는 것이 그의 핵심 주장이다.
한편, 유 작가는 최근 김민석 총리가 자신을 겨냥해 ‘강남 지식인’이라고 평가한 것에 대해 “사실에 부합하는 내용이라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라며 “나는 권력자가 아닌 비평가로서 내 말의 논리적 일관성에 책임을 질 뿐”이라며 향후에도 자유로운 비평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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