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민주당, 지방정부까지 ‘범죄자 공화국’ 만들려 한다”

박효빈 2026. 3. 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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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두고 "대한민국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까지 모두 범죄자들이 장악하는 '범죄자 공화국'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2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범죄자들이 나라 곳곳에 요직을 차지하니 민생을 핑계로 국민을 기만하는 위험한 정치 놀음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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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두고 “대한민국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까지 모두 범죄자들이 장악하는 ‘범죄자 공화국’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2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범죄자들이 나라 곳곳에 요직을 차지하니 민생을 핑계로 국민을 기만하는 위험한 정치 놀음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우선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발표된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자녀의 강남 아파트 매수 관련 의혹을 언급하며 “30살 청년이 실제 거주하지도 않을 28억짜리 강남 아파트를 사면서 12억을 자체 조달했다는 얘기를 어느 국민이 쉽게 납득하겠나”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병욱 후보는 김민석 총리처럼 말로만 해명하려고 하지 말고 떳떳하다면 증빙 자료를 내놓아서 국민들께 소상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구체적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도 거론하며 “김 전 비서관은 경찰관 음주 폭행 전과가 있다. 서울시장 경선 유력 주자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도 경찰관 음주 폭행 전과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소위 ‘명픽’, 이재명 대통령이 내세운 후보란 공통점이 있다”면서 “이 대통령이 손수 만든, 서울 그리고 성남 경찰관 음주 폭행범 라인업”이라고 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또 “경기도 안산에서는 시민을 우롱하는 ‘범죄자 연대’가 시도되고 있다”면서 “대법원 3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기대출범 양문석 전 의원이 2심까지 유죄 판결을 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안산갑 보궐선거에 출마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의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두고는 “일찌감치 ‘범죄 공천 라인업’이 구축됐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통일교 뇌물수수와 증거 인멸 의혹으로 수사받는 부산의 전재수, 대부업체 유착 의혹과 허위 해명으로 수사받아야 할 울산의 김상욱, 댓글 조작 범죄로 감옥에 다녀온 경남의 김경수까지, 부울경 지역 주민들을 우습게 보는 범죄 공천 라인업이 이미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지금 확정된 (민주당 후보) 단체장들의 상당수가 범죄 전력이 있거나 또는 범죄 중요한 국가 범죄로 실형을 이미 살았던 분들”이라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혹은 만주에서 독립운동하다가 귀국한 사람처럼 그 전력을 기반 삼아서 단체장이 되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가 불러올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해서 걱정했던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 지방 권력자들도 전부 범죄 전력자들로 채워지는 날이 자칫하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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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빈 기자 (hyobe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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