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뜯긴 피해자의 '역공'…순금 받으러 온 투자사기 수거책 덜미

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자 2026. 3. 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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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추천(리딩)방 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로부터 거액의 순금을 수거하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전날인 25일 낮 12시 15분쯤 경기 부천시 부천역 출구 인근에서 사기 미수 혐의를 받는 투자사기 수거책 6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가 지시받은 사기 조직은 SNS를 통해 "전문 투자 그룹에 돈을 맡기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피해자를 유인해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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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투자 유인…현금 수거책 따로 구인
"피해 투자금 회수하려면 추가금 넣어라" 협박
순금 5천만 원어치 건네려던 현장서 수거책 현행범 체포


투자 추천(리딩)방 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로부터 거액의 순금을 수거하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전날인 25일 낮 12시 15분쯤 경기 부천시 부천역 출구 인근에서 사기 미수 혐의를 받는 투자사기 수거책 6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가 지시받은 사기 조직은 SNS를 통해 "전문 투자 그룹에 돈을 맡기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피해자를 유인해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전해졌다.

순금을 건네려던 피해자 40대 여성 B씨는 이미 해당 조직에 2천만 원의 피해를 본 상태였다. 조직은 투자금을 돌려받으려면 5천만 원을 추가 입금해야 한다며 순금을 전달하라고 요구했다.

B씨는 지난 11일 경찰에 이미 피해 신고를 접수한 상태였다. B씨는 조직이 추가로 5천만 원을 요구했다며 순금 전달 장소를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한 A씨에게 지시를 내린 상선과 조직 전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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