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다현, 오늘은 채영” 트와이스 연쇄 이탈 ‘잔혹사’

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다현의 활동 중단 발표 단 하루 만에 멤버 채영마저 부상으로 당일 출국을 취소했다. 연이은 핵심 멤버들의 건강 이상 소식에 무리한 투어 일정을 강행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입장을 내고 “채영이 오늘 아침 출국 준비 중 갑자기 허리 부위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위해 출국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검사 결과와 회복 경과를 확인한 후 빠른 시일 내 합류할 계획”이라면서도 “공연에 참여하더라도 퍼포먼스가 일부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전날인 25일 다현의 활동 중단 발표 직후 연달아 발생했다. 다현은 지난 2월 발목 골절 진단 후 북미 공연 일정에 불참하다 결국 복귀 시점 미정의 장기 휴식에 들어갔다. 채영 역시 지난해 11월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력이 있어, 팀 내 부상 악재가 도미노처럼 번지는 모양새다.
팬덤의 분노는 소속사의 스케줄 관리와 안일한 대응 방식에 집중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43개 지역, 총 78회 공연에 달하는 대규모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진행 중이다.
팬들은 공지문에 포함된 ‘퍼포먼스 제한’ 문구를 두고 “부상자를 의자에 앉혀서라도 무대에 올리겠다는 의미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커뮤니티에는 “78회 투어가 아티스트를 혹사시키고 있다”며 소속사의 보호 책임을 묻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4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단독 공연 3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연쇄적인 멤버들의 부상 이탈로 당분간 정상적인 완전체 무대 소화는 불투명해졌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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