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대표 "대한항공과 유기적 결합 완성…수익성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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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영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이사는 올해 말로 예정된 대한항공(003490)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 전 양사 간 유기적 결합을 완성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38기 아시아나항공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 1년간 화물사업부 매각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등 핵심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통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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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송보영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이사는 올해 말로 예정된 대한항공(003490)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 전 양사 간 유기적 결합을 완성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38기 아시아나항공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 1년간 화물사업부 매각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등 핵심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통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은 양사의 유기적 결합을 완성하고 통합 항공사로서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는 결정적인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통합 항공사 출범이란 큰 과제를 앞두고 올해에도 지속되는 고환율과 급변하는 항공 경쟁 환경 등 녹록지 않은 외부 환경이 아시아나항공에 큰 부담으로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은 결점 없는 안전 운항과 철저한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수익성 강화를 통해 당면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하나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기준 매출 6조 1969억 원, 영업손실 342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연중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항공유·정비 등의 운항 비용이 증가했다. 여기에 유럽 경쟁당국이 내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 조건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화물기 사업부를 에어제타에 분리·매각하면서 화물 사업 실적이 줄어들면서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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