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전격 복귀…13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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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약 13개월 만에 경쟁 무대로 돌아온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TGL 결승전에 출전하며 공식 복귀를 알렸다.
다만 이번 TGL 출전이 곧바로 완전한 투어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우즈는 올해부터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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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타이거 우즈가 약 13개월 만에 경쟁 무대로 돌아온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TGL 결승전에 출전하며 공식 복귀를 알렸다. 소속팀 ‘주니퍼 링크 골프 클럽’을 통해 “I’m back(나는 돌아왔다)”이라고 밝혔다.
이번 복귀 무대는 실내 골프 리그인 TGL이다. 우즈가 속한 팀은 맥스 호마, 톰 킴, 케빈 킨스너와 함께 결승 시리즈를 치르고 있으며, 상대는 콜린 모리카와가 이끄는 로스앤젤레스 GC다. 현재 시리즈 전적은 0-1로 뒤진 상황이다.
우즈는 그동안 팀 내에서 비출전 역할에 머물렀다. 그러나 결승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직접 출전을 선택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우즈가 마지막으로 공식 대회에 나선 것은 2024년 7월 더오픈 챔피언십이었다. 당시 컷 탈락에 그쳤고, 같은 해 PGA 챔피언십과 US오픈에서도 연이어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나마 희망은 있었다. 2024년 4월 더마스터에서는 24회 연속 컷 통과라는 기록을 세웠다. 다만 최종 순위는 최하위였다. 이후 우즈는 허리와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으며 긴 재활에 들어갔다.
복귀 가능성은 꾸준히 언급돼 왔다. 특히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출전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우즈는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몸을 더 강하게 만들고,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상태로 끌어올리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TGL 출전이 곧바로 완전한 투어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TGL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샷과 실제 그린에서의 쇼트게임이 결합된 형태로, 오거스타처럼 기복이 심한 코스를 직접 걷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또 다른 선택지도 있다. 우즈는 올해부터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 무대에서는 카트를 이용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다시 경쟁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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