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현대차·기아 총 32개 상 ‘싹쓸이’

박소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ink1831@naver.com) 2026. 3. 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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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아 PV5로 제품 부문 금상을 받는 등 총 32개 상을 휩쓸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제품, 콘셉트, 브랜딩&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등 6개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1개를 받았다.

콘셉트 부문에서는 현대차 퍼니시드 라운지와 현대 애드 기어, 기아 PV5 위켄더, 콘셉트 EV2가 본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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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더 기아 PV5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기아가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아 PV5로 제품 부문 금상을 받는 등 총 32개 상을 휩쓸었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디자인 독창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제품, 콘셉트, 브랜딩&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등 6개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1개를 받았다. 지난해(총 31개)보다 1개 늘어난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기아 PV5는 제품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의 금상은 전 세계 1만여 개 출품작 가운데 단 75개 디자인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금상을 받은 PV5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실용성을 높인 패키지와 대비감 있는 외관 구성, 목적에 맞게 재구성 가능한 가변형 실내 ‘오픈 박스’ 콘셉트 등으로 호평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PV5를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PV5는 실용성 중심의 설계, 목적에 부합하는 구조, 인간 중심적 내부까지 디자인 언어가 일관되고 자신감이 넘친다”면서 “미래를 향한 준비가 명확히 드러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PV5는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을 수상했고, 영국 ‘왓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MPV’를 받기도 했다.

제품 부문 본상은 아이오닉6 N, 더 기아 EV4·EV4 해치백을 비롯해 콘셉트 쓰리, EV 프렁크 쿨러 백, 픽셀 디퓨저, 양산형 모베드 어반 호퍼&골프, 맥세이프 사원증 케이스, H-가드닝 툴스 등 8개 출품작이 받았다. 콘셉트 부문에서는 현대차 퍼니시드 라운지와 현대 애드 기어, 기아 PV5 위켄더, 콘셉트 EV2가 본상에 올랐다.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5를 소재로 한 단편 영화 ‘밤낚시’가 필름과 캠페인 분야에서 동시 수상했으며, 현대차그룹 통합 소프트웨어 브랜드 ‘플레오스’와 ‘현대 헤리티지: 누적 생산 1억대’ 등이 본상을 받았다.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차 UX 스튜디오 비전 콘텐츠, 인도 신사옥, 레스토랑 나오가 수상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부문에서는 UX 스튜디오 서울, 기아 PV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네시스 마그마 사용자 인터페이스(Magma UI) 등이 본상을 탔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부터 브랜드 경험 전반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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