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투기 물량 드디어 쏟아진다…올라가는 KAI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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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양산 1호기 출고 소식이 전해지며 한국우주항공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납품되는 K-21 물량이 공군의 노후 기체를 대체하며 (한국항공우주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26일 방위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한국이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으로 도약하는 KF-21 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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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이날 한국우주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9.5% 상향 조정한 23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납품되는 K-21 물량이 공군의 노후 기체를 대체하며 (한국항공우주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제시했다.
KF-21은 개발에 총 7조4800억원이 투입된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다. 청와대에 따르면 KF-21의 개발·생산에 6만4500여 명 연구·기술진이 참여했다. 오는 2032년까지 총 120대가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동남아와 중동 지역 국가와 수출 협의도 진행 중으로 알려져 있다.
채 연구원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높은 멀티플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수주잔고와 주요 완제기 인도 일정 등을 고려하면 실적 증가는 2026년에 그치지 않고 2028년까지 가시성이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는 KF-21의 유무인 협업체계(MUM-T) 전환 등을 꼽았다.
채 연구원은 “현재의 높은 멀티플(PER) 부담은 실적 성장에 따라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2028년 이후의 증익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수 물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KF-21의 수출 수주가 반드시 필요할 것”고 덧붙였다.
증권가에서는 방위산업 전반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안타증권은 26일 방위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한국이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으로 도약하는 KF-21 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현재 5세대 전투기를 제작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에 불과한데, 한국이 세계 8번째로 4.5세대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에 진입하게 됐다는 것이다.
KF-21의 핵심 부품 공급사로는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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