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득점왕 경쟁' 살라, 리버풀 떠난다… 9년 동행 마무리

차유채 기자 2026. 3. 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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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을 했던 축구선수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9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리버풀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2025~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살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도 올랐다.

이번 시즌은 살라가 리버풀에 몸담은 이후 득점이 가장 저조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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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모하메드 살라/사진=뉴시스


과거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을 했던 축구선수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9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지난 25일 살라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리버풀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그날이 왔다"며 "이번 시즌을 마치면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풀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2025~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살라는 2017년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공식전 435경기에 출전해 255골 122도움을 터뜨렸다. 이는 구단 역대 최다 골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득점왕도 2017~18시즌, 2018~19시즌, 2021~22시즌, 2024~25시즌 등 4차례나 올랐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 끝에 공동 득점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살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도 올랐다.

그러나 최근 주춤했다. 그는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은 살라가 리버풀에 몸담은 이후 득점이 가장 저조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살라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에 살라는 최선의 마무리를 하고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살라는 1992년생으로 현재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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