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수술 후 ‘우루사’ 1년 복용, 6년 넘게 담석 예방 효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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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위암 수술 후 담석 형성을 장기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도출됐다.
대웅제약은 위암 환자의 위 절제술 후 담석 예방 효과를 평가한 'PEGASUS-D' 연장연구 결과가 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IJS(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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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중단 후 80개월까지 예방 효과 유지
국제학술지 IJS 게재…진료지침 근거 확보
![추적기간에 따른 담석 형성 환자의 비율. [대웅제약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ned/20260326090545407dqqp.jpg)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대웅제약의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위암 수술 후 담석 형성을 장기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도출됐다. 12개월간의 단기 복용만으로도 투약 중단 후 최대 80개월까지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는 사실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대웅제약은 위암 환자의 위 절제술 후 담석 예방 효과를 평가한 ‘PEGASUS-D’ 연장연구 결과가 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IJS(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와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 연구진이 공동 수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UDCA 300㎎ 복용군은 위약군 대비 담석 발생 위험이 약 67% 낮았으며, 600㎎ 복용군은 약 57%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80개월 시점의 담석 발생률은 위약군이 26.21%에 달한 반면, UDCA 300㎎군은 10.00%에 그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1년의 복용 기간을 마친 후에도 약 6년 8개월간 예방 효과가 유지됨을 의미한다.
위 절제술 후에는 미주신경 손상과 식이 변화로 담낭 기능이 저하되어 담석이 형성되기 쉽다.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위암 수술 환자의 담석 발생률은 최대 32.0%로 일반인보다 높은 수준이다. 수술 후 담석이 발생하면 암 치료로 지친 환자에게 추가적인 외과적 처치가 필요해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컸으나, UDCA를 통한 예방적 조치가 대안으로 제시됐다.
현재 대한위암학회 진료지침은 위절제술 후 1년간 UDCA 투여를 권고하고 있으나, 장기 효과에 대한 근거는 미비한 상태였다. 이번 연구진은 “비교적 짧은 복용으로 장기적 예방 효과를 입증한 이번 데이터가 진료지침의 근거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연구진이 수행한 장기 추적 데이터가 국제 학술 무대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의학적 근거를 축적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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