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정보당국 “러시아, 전쟁 시작 후 이란에 드론 제공”

정지주 2026. 3. 26.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이란에 단계적으로 드론, 의약품, 식량을 보내는 작업을 거의 완료한 것으로 서방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 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 2명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지 며칠 만에 러시아와 이란의 고위 관료들은 드론 인도를 위한 논의를 비밀리에 시작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이란에 단계적으로 드론, 의약품, 식량을 보내는 작업을 거의 완료한 것으로 서방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 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 2명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지 며칠 만에 러시아와 이란의 고위 관료들은 드론 인도를 위한 논의를 비밀리에 시작했습니다.

드론 인도 절차는 이달 초 시작됐으며, 이달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가 이란에 보내는 드론의 정확한 기종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 당국자는 러시아가 이란의 ‘샤헤드-136’을 기반으로 만든 ‘게란-2’ 같은 기종의 드론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안토니오 지우스토지 선임연구원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습을 시작한 직후 이란과 러시아 간 드론 인도 논의가 시작됐다는 이야기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들었다고 FT에 전했습니다.

“그들(이란)은 더 많은 드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드론이 필요하며, 더 진보된 성능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이번 전쟁 발발 후 저비용 생산이 가능한 드론을 3천 대 이상 중동 전역을 겨냥해 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