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왕사남' 출연 비하인드… "1분 만에 죽는 역할이라 직감"

2026. 3. 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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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현성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연극 '불란서 금고'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배우 장현성과 장영남이 출연한다.

장현성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도 고문을 당한 뒤 참수되는 충신 역할로 특별 출연해 약 1분 만에 사망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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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출연
절친 장항준 감독의 전화 한 통으로 출연한 '왕과 사는 남자'
배우 장현성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밝힌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영상 캡처

배우 장현성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연극 '불란서 금고'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배우 장현성과 장영남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사망 전문 배우로 불릴 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는 공통점으로 눈길을 끈다. 장현성은 극중 사망 횟수만 14번, 장영남은 16번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장현성은 사망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에 대해 "사실 고민을 엄청 많이 한다"며 "목욕탕에서 죽는 연습을 해보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현성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도 고문을 당한 뒤 참수되는 충신 역할로 특별 출연해 약 1분 만에 사망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캐스팅 과정에 대해 "어느 날 (장항준 감독에게) 뜬금없이 전화가 와서 '뭐 하냐'고 묻더라"며 "순간 나를 또 죽이려고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역대 흥행작 3위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한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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