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에 일본 IPO도 발목…"2020년 이후 최장 연속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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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업공개(IPO) 시장이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신규 상장 주식이 첫날부터 공모가를 밑도는 현상이 2020년 이후 가장 긴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GCI자산운용의 이케다 다카마사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 심리가 꽤 나빠지고 있다"며 "신규 상장 주식을 유통시장에서 매수하는 것이 더 합리적으로 보여 이달 들어 IPO 참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일본 IPO 시장은 구조적 변화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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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파마 상장 첫날 22%↓…이란전 여파 투심 악화
"IPO 참여 중단…유통시장 매수가 더 합리적"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일본의 기업공개(IPO) 시장이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신규 상장 주식이 첫날부터 공모가를 밑도는 현상이 2020년 이후 가장 긴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 전쟁 여파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결과다.

블룸버그 집계 기준 올해 1분기 현재까지 공모가가 확정된 IPO 딜은 7건에 그쳤다. 2011년 이후 1분기 기준 최저치다.
일본 증시는 이란 전쟁을 계기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이달 들어 기술적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IPO 시장에서는 이 같은 투자 심리 위축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GCI자산운용의 이케다 다카마사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 심리가 꽤 나빠지고 있다”며 “신규 상장 주식을 유통시장에서 매수하는 것이 더 합리적으로 보여 이달 들어 IPO 참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일본 IPO 시장은 구조적 변화도 겪고 있다. 은행들이 대형 딜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도쿄증권거래소가 스타트업 시장 섹션의 상장 유지 기준을 높인 영향이다. 그 결과 소규모 딜 건수는 지난해 12년 만에 최저치로 줄었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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