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전면 차단→정면 대응"...'논란 또 논란' 황대헌, 결국 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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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길어지고 있다.
황대헌(27)이 결국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황대헌/논란 및 사건사고'와 '임효준 강제추행 누명 사건' 문서다.
황대헌은 지난 2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계선수권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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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poctan/20260326075946823jagz.jpg)
[OSEN=정승우 기자] 침묵은 길어지고 있다. 대신 준비는 끝을 향하고 있다. 황대헌(27)이 결국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흐름이 달라졌다. 그동안 말을 아끼던 황대헌 측이 대응 수위를 끌어올렸다. '정리' 단계에 들어간 모양새다.
황대헌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최근 '나무위키' 내 관련 문서들에 대해 임시조치를 요청했다. 대상은 '황대헌/논란 및 사건사고'와 '임효준 강제추행 누명 사건' 문서다. 사유는 허위사실. 이해욱 대표가 직접 요청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수정이 아니다. 문서 전체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일정 기간 열람과 편집이 제한되며, 기한은 4월 16일까지다. 범위와 시점 모두 의도가 분명하다. 사전 정리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움직임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황대헌의 발언 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봉황망은 "핵심 문서 두 개가 동시에 비공개 처리된 것은 이례적"이라며 "곧 입장 발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소후 역시 "쇼트트랙계를 뒤흔들 발언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시간도 좁혀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공식 입장이 나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문서 차단 시점과 맞물린 흐름이다.
논란의 출발점은 2019년 대표팀 내 사건이다. 이후 징계와 법적 공방으로 이어졌고, 최종적으로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결과는 나왔지만, 해석은 갈렸다. 과장된 내용과 왜곡된 정보가 뒤섞이며 논쟁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최근 다시 불이 붙었다. 린샤오쥔이 중국 대표로 복귀하면서 관심이 집중됐고, 과거 사건 역시 재조명됐다. 황대헌은 지난 2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계선수권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구체적인 발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사진] 나무위키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poctan/20260326075947218pkje.png)
그 사이 준비가 이어졌다. 이번 문서 차단 조치는 그 연장선이다. 과거에도 삭제 요청은 있었다. 2022년과 2023년, 일부 내용에 대한 정정 요구가 반복됐다. 당시에는 부분 수정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에는 다르다. 전체 차단이다. 방식부터 달라졌다.
결국 남은 건 하나다. 발언이다. 시점은 가까워졌고, 준비 과정은 이미 드러났다. 그리고 그 내용에 따라, 오랜 시간 이어진 논란의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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