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10억 날리고 뇌종양까지…" 레전드 개그맨 최형만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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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차 레전드 개그맨 최형만이 화려한 연예계 타이틀을 내려놓고 목회자로서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연예계를 버틸 힘이.. 36년차 레전드 개그맨 최형만이 목사가 된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형만은 과거 '도올 김용옥' 패러디인 '돌강의'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월 5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던 인기 개그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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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36년 차 레전드 개그맨 최형만이 화려한 연예계 타이틀을 내려놓고 목회자로서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연예계를 버틸 힘이.. 36년차 레전드 개그맨 최형만이 목사가 된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최형만은 과거의 익살스러운 모습 대신, 성도들과 안부를 나누며 예배를 인도하는 부목사로서의 삶에 충실한 모습이었다.

최형만은 과거 '도올 김용옥' 패러디인 '돌강의'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월 5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던 인기 개그맨이었다. 하지만 인생의 정점에서 시련이 찾아왔다. 믿었던 지인에게 10억 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사기당하며 심각한 우울증과 상실감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단순한 이석증인 줄 알았던 어지럼증의 원인은 3.8cm 크기의 '뇌종양'이었다. 그는 "뇌종양 진단을 받고 머리를 열어 세 번의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현재 그는 왼쪽 귀의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다.

최형만은 "한쪽 귀가 들리지 않다 보니 목소리 톤이 나도 모르게 높아졌다"면서도 아내의 지극한 간호와 재활 훈련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가 목회자의 길을 선택한 결정적인 계기는 어머니였다. 최형만은 "어머니께서 '돈 많이 벌어 행복해라'는 말 대신 '이 땅에 좋은 사람으로 살길 바란다'는 유언 같은 말씀을 남기셨다"고 전했다.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시작한 신학 공부는 무려 10년이 걸렸다. 2020년 정식 목사 안수를 받은 그는 현재 인천의 한 교회에서 3년째 부목사로 활동하며 낮은 곳에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최형만은 최근 후배 개그맨 이광채의 권유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도 도전했다. 자신의 장기인 해학과 풍자를 활용해 대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다.
그는 "내 몸 안에는 개그맨으로 살아온 인생이 있다"며 "가지고 있는 재능을 세상 떠나기 전까지 다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오랜 절친인 황기순 또한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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