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월 14·15일 中 방문… "시진핑과 기념비적 회동"

이현주 2026. 3. 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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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14, 15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한다.

당초 이달 말~내달 초로 예정돼 있던 일정을 미국·이란 전쟁 발발에 따라 한 달 반가량 미룬 것이다.

캐럴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을 이같이 공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2월 28일 미국·이란 전쟁 발발로 인해 계획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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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전쟁에 연기된 방중 일정 조정
백악관 "전쟁, 4~6주 후쯤 종료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마크웨인 멀린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의 취임 선서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14, 15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한다. 당초 이달 말~내달 초로 예정돼 있던 일정을 미국·이란 전쟁 발발에 따라 한 달 반가량 미룬 것이다.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시작 이후 첫 방중이기도 하다.

캐럴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을 이같이 공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2월 28일 미국·이란 전쟁 발발로 인해 계획을 연기했다.

'방중 일정 전에 종전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레빗 대변인은 "4주에서 6주 사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하반기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중국 방문 계획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군사 작전으로 연기됐던 시 주석과의 회동이 재조정돼 5월 14, 15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시 주석과 함께하는 시간을 매우 기대하고 있고, 이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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