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인 나라가 다른 전쟁 중재하는 기막힌 현실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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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은 핵무기 보유국이다.
핵탄두를 러시아(5459기), 미국(5177기), 중국(600기), 프랑스(290기), 영국(225기), 인도(180기) 다음으로 많은 170기쯤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이 핵무기 개발에 나선 것은 국경을 접한 이웃 나라이자 주적(主敵)인 인도 때문이다.
인도군이 과거 소련(현 러시아) 무기로 무장을 했고 요즘에는 프랑스 무기를 도입하는 것과 달리 파키스탄군은 중국산 무기의 최대 수입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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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은 핵무기 보유국이다. 핵탄두를 러시아(5459기), 미국(5177기), 중국(600기), 프랑스(290기), 영국(225기), 인도(180기) 다음으로 많은 170기쯤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이 핵무기 개발에 나선 것은 국경을 접한 이웃 나라이자 주적(主敵)인 인도 때문이다.

파키스탄과 인도 간에 무력 충돌이 벌어진 2025년 5월 인도 공군의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가 파키스탄 공군이 보유한 중국제 전투기와의 공중전에서 져 격추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잔뜩 고무된 중국은 자국 군용기의 성능 홍보에 열을 올렸으나, 정작 인도는 라팔 114대 추가 구매 의사를 밝혔다.
비동맹 중립을 표방한 인도와 달리 파키스탄은 미국과도 원만하게 지낸다.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은 파키스탄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28일 미국이 이란 공습에 나서기 직전 트럼프는 “파키스탄에는 훌륭한 총리가 있고 훌륭한 장군이 있다”며 “내가 정말 존경하는 두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미국이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15개항의 휴전 조건을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온 상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부터 4년 넘게 전쟁 중이다. 이 싸움의 중재자를 자처하는 미국은 이스라엘과 한 편이 되어 지난 2월28일부터 이란과 전쟁 중이다. 그런데 아프간과 전쟁 중인 파키스탄이 또 미국·이란 전쟁 휴전을 중재하겠다고 한다. 바야흐로 전쟁의 시대에 국제사회가 어디로 가는 건지 종잡을 수가 없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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