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만 웃었네..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엇갈린 민심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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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끌며 'K팝의 상징적 장면'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여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멤버 RM은 공연을 마친 뒤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4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일곱 멤버가 다시 모여 광화문이라는 뜻깊은 공간에서 여러분을 마주했다"며 안전한 공연을 위해 힘쓴 경찰, 소방, 지자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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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지난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 기념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무려 3년 5개월 만이다. 군백기 이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무대이자, 새 앨범명이 '아리랑'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선 의미와 상징성을 갖는 무대로 평가됐다.
이번 광화문 공연으로 인해 광장 일대는 33시간 동안 통제됐다. 공연 전날 오후 9시부터 시작돼, 공연 당일 버스는 우회해서 운행했고, 지하철은 광화문 역, 시청역, 경복궁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그러면서 공연 장소인 광화문이 지닌 공공성에 대한 지적이 가장 먼저 나왔다.


또한 공연의 성과가 방탄소년단의 상징성으로 소비된 만큼, 그 과정에서 불거진 시민 불편과 논란의 여파 역시 고스란히 방탄소년단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돌아가게 됐다. 멤버 RM은 공연을 마친 뒤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4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일곱 멤버가 다시 모여 광화문이라는 뜻깊은 공간에서 여러분을 마주했다"며 안전한 공연을 위해 힘쓴 경찰, 소방, 지자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다만 대규모 투자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중계 완성도를 향한 아쉬움도 남겼다. 실시간 자막의 싱크가 맞지 않거나 반영 속도가 늦어 몰입을 해쳤고, 카메라 무빙과 화면 연출 역시 무대의 스케일과 퍼포먼스 동선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흥행 성과와 별개로, 시청 경험의 만족도는 기대를 밑돌았다는 평가다.
이번 광화문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위상과 K팝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무대였다. 동시에 공공장소를 누구를 위해 어떻게 써야 하는지, 그리고 그 불편을 누가 감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숙제도 남기게 됐다. '성공적인 이벤트'라는 평가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복합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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