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안 쓰는 사람이 소수”…설치율 87% 찍은 ‘이 앱’ 대체 뭐길래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2026. 3. 2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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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앱 이용자가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며 일상 속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5일 앱·결제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의 86.8%(4447만 명)가 생성형 AI 앱을 1개 이상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48.7%(2494만 명)로, 전년 동월(22.3%) 대비 26.4%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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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앱 이용자가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며 일상 속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5일 앱·결제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의 86.8%(4447만 명)가 생성형 AI 앱을 1개 이상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6.7%) 대비 40.1%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실제 사용 비율도 크게 뛰었다. 생성형 AI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48.7%(2494만 명)로, 전년 동월(22.3%) 대비 26.4%포인트 증가했다.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5명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셈이다.

이용 강도 역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2월 기준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2시간 15분으로 전년 동월(1시간 36분) 대비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평균 실행 횟수도 67.4회로, 전년(41.0회)보다 64% 급증했다. 생성형 AI가 단순 체험을 넘어 일상적 사용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앱별 이용자 수에서는 챗GPT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챗GPT 이용자는 229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그록 AI(153만 명), 퍼플렉시티(152만 명), 뤼튼(135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구글 제미나이 이용자는 44만 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구글 앱 내 사용 시간을 포함하면 영향력은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실제 구글 앱 총 사용 시간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연령대별 사용 패턴도 뚜렷하게 갈렸다. 20대는 챗GPT와 클로드 사용 비중이 높았고, 30대는 퍼플렉시티와 제미나이를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했다. 40대는 그록 AI와 뤼튼, 50대는 에이닷 사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 기준으로도 챗GPT와 그록 AI는 월평균 실행 횟수가 60회를 넘기며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

생성형 AI 앱은 짧은 기간 동안 설치율과 이용률, 사용 시간까지 동시에 급증하며 모바일 생태계의 핵심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아시아나는 사라지고, AI는 전쟁터로... 지금 우리 계좌는 안녕하십니까?”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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