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합참의장, 호르무즈 해협 관련 다국적군 회의 예정

송진원 2026. 3. 2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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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군 수장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와 관련해 조만간 다른 국가들의 군 수뇌부와 화상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프랑스 군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파비앵 망동 프랑스 합참의장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가들의 군 수뇌부와 조만간 화상 회의를 통해 기술적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프랑스 등 유럽·아시아 동맹국들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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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군 관계자 "방어적 틀 안에서 논의"
호르무즈 해협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군 수장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와 관련해 조만간 다른 국가들의 군 수뇌부와 화상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프랑스 군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파비앵 망동 프랑스 합참의장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가들의 군 수뇌부와 조만간 화상 회의를 통해 기술적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회의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과는 무관하며, 방어적 태세의 틀 안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프랑스 등 유럽·아시아 동맹국들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맹국은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의 요청을 거부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여러 차례에 걸쳐 "중동 전쟁이나 폭격 상황 속에서 무력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데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맹국들은 휴전이 이뤄져야 해협 내 선박 호위 책임을 맡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언론들은 영국과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위한 다국적 노력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대규모 교전이 끝난 뒤 상황이 안정되면 필요한 조처를 하기 위해 두 나라가 사전 대비 작업을 검토한다는 취지다.

프랑스 합참의장이 개최하려는 관련국 화상회의도 이 차원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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