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타고 왔냐? 바지가 왜 그래?” 홍명보 감독 농담에 웃음바다…월드컵 준비 분위기 ‘화기애애’

박진우 기자 2026. 3. 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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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3월 A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스에 위치한 스타디움 MK에서 열리는 3월 A매치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공식전을 치르는 홍명보호다.

홍명보 감독은 농담으로 선수단 분위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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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홍명보호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3월 A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스에 위치한 스타디움 MK에서 열리는 3월 A매치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다. 이후 한국은 내달 1일 오스트리아를 만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공식전을 치르는 홍명보호다. ‘중원의 핵심’ 황인범이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소집 제외됐지만,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이 전부 소집됐다. 대표팀 선수들은 밀턴 케인스에 합류하며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월드컵 A조에서 맞이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비하기 위한 상대다. 코트디부아르 역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E조에 속해 있고, 한국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직전 한 차례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유튜브 채널 ‘인사이드캠’을 통해 대표팀 소집 분위기를 전했다.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백승호, 조유민 등 먼저 도착한 선수들은 해맑은 미소로 숙소에 도착한 선수들을 반겼다.

홍명보 감독은 농담으로 선수단 분위기를 풀었다. 미트윌란에서 함께 활약하는 조규성, 이한범이 늦게 합류했다. 홍명보 감독은 두 선수와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 가죽 부츠를 신은 조규성을 향해 “뭐 어디 말 타고 왔니?”라며 농담을 던졌고, 이한범의 청바지 패션을 보고는 “너 바지가 왜 그래?”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의 농담에 선수단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인사이드캠’은 코트디부아르전 대비 첫 훈련에 돌입한 선수단의 모습도 전했다. 소집 직전 파리 생제르맹(PSG) 경기에서 상대에게 세게 발을 밟혀 경기장을 빠져 나왔던 이강인은 큰 무리 없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이외에도 손흥민, 양현준, 엄지성, 이재성, 김민재 등 선수들은 화기애애하게 몸 풀기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선수단은 론도 훈련, 슈팅 훈련, 골키퍼 훈련 등을 진행했다.

한국은 28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 뒤, 빈으로 건너가 내달 1일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오스트리아는 월드컵 A조에서 만날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를 대비하기 위한 상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인사이드캠'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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