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해!" 벌써 두번째 불만 표출, 심지어 감독과도 다퉜다? 아데바요의 불투명한 미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데바요가 팀에 대놓고 불만을 표출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1-136으로 패배했다.
즉, 아데바요의 이번 발언은 리더로써 팀의 경기력 향상을 촉구하는 발언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실제로 경기 이후에 곧바로 아데바요가 마이애미에 불만이 있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아데바요가 팀에 대놓고 불만을 표출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1-136으로 패배했다.
두 팀의 체급 차이를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서부 컨퍼런스 2위이자, 우승 후보로 꼽히는 샌안토니오는 손쉽게 마이애미를 제압했다. 빅터 웸반야마가 골밑을 장악했고, 딜런 하퍼와 스테픈 캐슬 등 신체 조건이 훌륭한 가드들이 마이애미 가드들을 압도했다.
마이애미 입장에서 무기력한 패배였고, 3쿼터부터는 경기의 긴장감이 아예 없는 수준이었다. 이 패배로 어느덧 5연패에 빠졌다. 불과 1주일 전만 하더라도 6위까지 오르며 플레이오프 직행이 유력했던 마이애미지만, 빠르게 추락했다.
마이애미에게 너무나 익숙한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기정사실로 다가온 상황이다. 이런 팀 상황에서 리더 뱀 아데바요가 대놓고 불만을 표출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나는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지긋지긋하다. 남은 시즌, 모든 노력을 기울여 상황을 반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데바요의 이런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27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똑같은 발언을 했다. 그 이후 마이애미는 7연승을 달리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즉, 아데바요의 이번 발언은 리더로써 팀의 경기력 향상을 촉구하는 발언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번에는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바로 아데바요가 경기 도중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과 다투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나와 아데바요의 사이는 절친하고, 바로 이런 투쟁심이 내가 아데바요를 좋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얘기처럼, 두 인물은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하는 관계다. 따라서 이번 발언도 승부욕의 일환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데바요가 그런 인터뷰를 하고난 이후에는 다른 시각으로 볼 수밖에 없다. 실제로 경기 이후에 곧바로 아데바요가 마이애미에 불만이 있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마이애미의 최근 팀 상황이 실망스러운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지미 버틀러가 떠난 이후 플레이오프 1라운드조차 이겨낸 경험이 없다. 이번 시즌도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유력하다. 이런 측면에서 아데바요의 불만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래도 희망적인 점은 아직 플레이오프 직행권인 6위와 2경기 차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과연 남은 시즌, 마이애미가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