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국회의원 재산 1위는 '1200억 부자' 안철수[재산공개]

박종화 2026. 3. 26.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올해도 국회의원 재산 1위 자리를 지켰다.

25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도 정기 재산 변동 신고에 따르면 공개 대상 국회의원 287명의 평균 재산은 약 34억 원이었다.

가장 재산이 많은 안철수 의원은 올해 재산으로 1257억 원을 신고했다.

안랩 창업자인 안 의원은 재산 신고 때마다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0위 중 국힘이 9명…민주당 1등은 박정
재산 최하위는 與 정준호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올해도 국회의원 재산 1위 자리를 지켰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5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도 정기 재산 변동 신고에 따르면 공개 대상 국회의원 287명의 평균 재산은 약 34억 원이었다. 재산이 500억 원이 넘는 상위 2명(안철수·박덕흠)을 제외한 평균값은 28억 8730만 원으로 지난해(26억 5858만 원)보다 2억 원 넘게 늘었다.

가장 재산이 많은 안철수 의원은 올해 재산으로 1257억 원을 신고했다. 안랩 창업자인 안 의원은 재산 신고 때마다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다만 올해는 안랩 주가가 하락하면서 지난해보다 재산이 110억 원 넘게 감소했다. 안 의원 다음으론 박덕흠(547억 원), 박정(374억 원), 고동진(373억 원), 백종헌(318억 원) 의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고동진 의원의 경우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난해보다 재산이 57억 원 가까이 늘었다. 재산 1~10위 의원 중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외한 9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정준호 민주당 의원이었다. 정 의원은 아파트 임대 보증금을 포함해 채무를 27억 원 지고 있어 자산보다 채무가 10억 원 많았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8억 원)과 손솔 진보당 의원(1840만 원)도 재산이 하위권이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 재산은 배우자 명의 마포구 성산동 성산월드타운대림 아파트를 포함해 20억 7435만 원이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2억 1965만 원을 신고했다. 장 대표 내외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아파트를 포함해 전국에 건물 6채(지분 포함)를 소유했다.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했다고 신고한 의원은 64명이었다. 가장 가상자산 보유액이 가장 많은 의원은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으로 자신과 배우자가 가상자산을 1억 2000만 원 이상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특이 재산으론 이상식 민주당 의원이 배우자 명의로 그림 45억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장녀의 1500만 원짜리 첼로를 재산으로 등록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