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재산공개] 삼성전자 주식만 1000억 넘어...이세웅 평북도지사, 고위 공직자 최고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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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산하 정부 기관 '이북5도위원회'의 이세웅 평안북도지사가 작년 기준 재산이 1587억원이라고 정부에 신고했다.
26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위 공직자 재산 내역을 관보와 공직윤리시스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에 재산 변동 내역을 신고해야 하는 고위 공직자 전원의 재산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 지사는 고위 공직자 중 재산 총액, 작년 한 해 증가액 모두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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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산하 정부 기관 ‘이북5도위원회’의 이세웅 평안북도지사가 작년 기준 재산이 1587억원이라고 정부에 신고했다. 1년 만에 54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재명 정부 고위 공직자 중 재산 총액과 증가액 모두 1위다. 이 지사는 삼성전자 주식을 85만여주 가지고 있는데, 작년 한 해 주가가 3배 넘게 올랐다. 이에 현재 보유 주식 가치가 1000억원이 넘는다.
이북5도위원회는 1945년 8월 15일 기준 행정구역 가운데 정부가 되찾지 못한 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5곳을 관할하는 정부 기관이다. 5개 도마다 차관급 도지사를 둔다. ‘이북 5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청하고, 이 제청을 받은 국무총리가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지사는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됐다.

26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위 공직자 재산 내역을 관보와 공직윤리시스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에 재산 변동 내역을 신고해야 하는 고위 공직자 전원의 재산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 지사는 고위 공직자 중 재산 총액, 작년 한 해 증가액 모두 1위다. 이 지사 재산 1587억원 가운데 67%(1064억원)가 주식이다. 삼성전자 주식을 작년 말 기준 85만1100주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90만주 넘게 가지고 있다가 작년에 5만4600주를 팔았다고 한다. 주식 가액은 작년 종가(11만9900원) 기준 1020억원에 달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그 이후로도 상승해, 25일 종가(18만9000원) 기준으로는 1609억원이다.
이 지사는 여러 대기업 지주사 보통주와 우선주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GS 182주 ▲LG 308주 ▲LX홀딩스 149주 ▲SK 17주 ▲한진칼 1907주 등이다. 또 ▲LG전자 2845주 ▲기아 1321주 ▲대우건설 176주 ▲대한항공 1만8469주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주식 말고도 374억원 상당의 서울·경기 일대 땅과 92억원 상당의 서울 중구 소재 단독주택, 예금 59억원 어치도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재명 정부 고위 공직자 중 재산 2위는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으로 463억원을 신고했다. 조 구청장은 재산 대부분이 부동산이다. 본인 명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39채, 근린생활시설 22채, 의료시설 7채, 숙박시설 8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3위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407억원), 4위는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324억원), 5위는 강은희 대구교육감(282억원)이다. 김성수 의원은 작년에 재산이 73억원 늘어, 증가액 기준으로 2위였다. 다음으로는 최지영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273억원),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244억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223억원), 양용만 제주도의회 의원(215억원),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209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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