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한 공직자, 증시 호황에 자산 '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공직자 재산 변동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주식 자산 증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의 재산 증가 요인 중 73.6%가 주식 가격 상승과 예금 저축액 증가 등의 순자산 확대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에 따르면 재산 증가 상위자 대부분의 신고 내역에서 금융자산 확대가 두드러졌다.
글로벌 반도체 호황과 함께 삼성전자, 엔비디아 등 국내외 기술주 상승이 공직자 자산 구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직자 재산 변동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주식 자산 증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의 재산 증가 요인 중 73.6%가 주식 가격 상승과 예금 저축액 증가 등의 순자산 확대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에 따르면 재산 증가 상위자 대부분의 신고 내역에서 금융자산 확대가 두드러졌다. 글로벌 반도체 호황과 함께 삼성전자, 엔비디아 등 국내외 기술주 상승이 공직자 자산 구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2024년 말 삼성전자 주식 4만8500주를 25억원으로 신고했는데, 작년 말 이 중 1만2500주를 처분했음에도 보유액이 43억원에 달했다. 최원목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엔비디아 1100주,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엔비디아 1200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배우자와 장남 명의로 엔비디아 6472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당시 서울 강남 아파트 두 채 보유와 관련해 질타가 이어지자 취임 후 한 채를 처분하고 계약금으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했다. ETF 투자에 따른 증가분이 반영되면서 예금액으로 348억8534만원을 신고했다. 직전 신고액보다 38억원 이상 늘어났다.
주식 가치 하락으로 재산이 줄어든 사례도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금융 자산 항목이 해외 주식 가격 변동과 주식 매매로 28억9503만원에서 25억8872만원으로 감소했다.
김영리/최해련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최초' 30조 쓰는 곳이…中 노린 미국의 '무서운 계획'
- 닭고기값 올들어 최고치 찍었다…치킨업계 또 들썩이나 [프라이스&]
- 로보락 "AS로 1위 수성" 삼성 "기술로 승부"
- "'100만닉스' 회복은 했는데"…美 상장에 복잡해진 주주 셈법 [종목+]
- "반값이라는데 가야죠"…'왕사남' 영월 등 여행가면 최대 20만원 돌려준다 [트래블톡]
- 장학금 3000만원 뱉어도 이득…'평생 군인' 외면하는 청년들
- [단독] 콧대 높은 넷플… 수백억대 'BTS 공연' 광고후원금 거절
- "대기업 수준 보상하겠다"…연봉 20% 파격 성과급 내건 회사
- '삼성전자 세일하네'…개미군단 '11조' 줍줍
- 공무원도 5월 1일 '노동절'에 유급으로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