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72억·정원오 18억, 투자성향 차이 '뚜렷'…해외주식 vs 예금[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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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서울 성동구청장)는 재산규모뿐 아니라 투자성향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자산이 정 예비후보보다 약 4배 많은 오 시장은 해외주식 등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를 한 반면, 정 예비후보는 예금 등을 중심으로 보수적인 자산 운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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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는 부동산·예금 중심 안정 지향형 자산 구조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026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1.01. park7691@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newsis/20260326000136455ffjo.jpg)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서울 성동구청장)는 재산규모뿐 아니라 투자성향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자산이 정 예비후보보다 약 4배 많은 오 시장은 해외주식 등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를 한 반면, 정 예비후보는 예금 등을 중심으로 보수적인 자산 운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오 시장의 재산은 72억8961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1593만원 감소했다.
오 시장과 오 시장의 배우자는 강남구 대치동 다세대주택 등 건물 25억8400만원과 토지 1억3728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금은 17억9261만원, 증권은 25억8873만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테슬라 530주 증가, 팔란티어테크 699주 증가, 비트마인이머션테크놀로지스 2901주 증가 등 해외주식 중심의 증권 비중이 확대된 반면 예금은 감소한 점이 특징이다. 오 시장이 보유한 해외주식은 총 10억6091만원, 오 시장의 배우자가 보유한 해외주식은 총 15억2782만원이다.
재산은 전세보증금 반환과 금융상품 해지 등으로 감소했지만, 자산 가격 상승으로 가액변동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는 임대보증금 13억원이다.
정 예비후보의 재산은 18억2390만원으로 전년보다 2억7430만원 증가했다.
정 예비후보의 자산은 배우자 명의의 성동구 행당동 아파트 9억7400만원과 예금 7억4693만원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증권은 맥쿼리인프라 1632주, 삼성전자 100주를 보유한 3035만원 수준에 그쳤다.
정 예비후보의 재산 증가에는 근로소득 저축과 예금 증가,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부분은 자산 운용 방식이다.
오 시장은 해외주식 등 투자자산 비중을 확대해 테슬라, 팔란티어테크 등 미국 기술주를 매수하는 등 공격적인 자산 운용 성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공개 자료에서는 본인과 배우자가 비트마인이머션테크놀로지스를 각각 2901주, 650주씩 신규 매수한 것이 확인됐다. 비트마인이머션테크놀로지스는 비트코인 채굴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병행하는 기업으로, 가상자산 시장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고변동성 자산이다.
반면 정 구청장은 예금과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안정 지향형 자산 구조를 보였다.
두 사람의 재산 규모 격차는 약 54억원으로, 총 자산은 물론 자산 구성과 운용 방식에서 차이가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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