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냐? 결국 팔린다…토트넘서도, 뮌헨서도 ‘낙동강 오리알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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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팔리냐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독일 '빌트'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의 완전 이적 여부와 관계없이 그의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폴크 기자는 "토트넘이 임대 중인 팔리냐의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뮌헨은 팔리냐는 다른 PL 구단으로 이적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에서도, 뮌헨에서도 갈 곳 잃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팔리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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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주앙 팔리냐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독일 ‘빌트’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의 완전 이적 여부와 관계없이 그의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1년 임대를 온 팔리냐. 과거 풀럼 시절 ‘태클왕 면모’를 유심히 지켜봤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선택이었다. 팔리냐는 뮌헨 이적 이후 경기력이 급격히 하락했음에도,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하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프랭크 감독 체제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팔리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 바로 앞에 위치하며 센터백들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역습 상황에서 과감한 전진 태클로 소유권을 다시 되찾는 장면을 많이 연출한다. 특히 중요한 시점에서 득점까지 터뜨리며 공식전 38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부터 ‘완전 이적’ 이야기가 나왔다. 프랭크 감독은 “팔리냐는 우리 팀을 훨씬 경쟁력 있고 단단하게 만든 핵심이다. 비가 오는 날에도 제 역할을 완벽히 해주는 선수다. 시즌 중에는 그런 ‘비 오는 날’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경기에서 100% 믿을 수 있는 선수”라며 의지를 밝혔다.
다만 유일한 단점은 ‘빌드업’이었다. 팔리냐가 출전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유독 빌드업에 애를 먹었다. 그 원흉으로 지목된 선수는 팔리냐였다. 수비적인 기여도에 대해서는 일말의 의심이 없지만, 빌드업 상황에서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해 팀에 피해를 준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완전 이적’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토트넘이 강등과 잔류를 오가는 사투를 이어가는 상황 속, 팔리냐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당장 차기 정식 감독이 정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팔리냐의 미래를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 결과적으로 팔리냐는 뮌헨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폴크 기자는 “토트넘이 임대 중인 팔리냐의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뮌헨은 팔리냐는 다른 PL 구단으로 이적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에서도, 뮌헨에서도 갈 곳 잃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팔리냐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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