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룸마 영입이 라커룸 분열로, 둘 중 한 명은 인상 푹" 포체티노, PSG 시절 솔직 고백

강필주 2026. 3. 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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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54)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과거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던 시절 골키퍼 주전 경쟁으로 팀 내부가 분열돼 있었다고 털어놨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 프랑스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 여름 잔루이지 돈나룸마(27)의 합류가 불러온 파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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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4)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과거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던 시절 골키퍼 주전 경쟁으로 팀 내부가 분열돼 있었다고 털어놨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 프랑스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 여름 잔루이지 돈나룸마(27)의 합류가 불러온 파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2021년 1월 PSG 사령탑에 앉았다. 당시 리오넬 메시(39), 네이마르(34), 킬리안 음바페(28)라는 최고의 공격진을 거느렸던 PS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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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2021년 여름 AC 밀란에서 이탈리아를 유로 2020 우승으로 이끈 잔루이지 돈나룸마(27)까지 합류해 골문까지 강화했다. PSG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케일러 나바스(40)를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2021년 여름 돈나룸마가 합류했을 때, 나바스는 막 파리와 계약을 연장한 상태였다. 이 문제는 말이 많았다"면서 "PSG에는 이미 레알에서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나바스라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가 있었다. 그가 1번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클럽은 유로 최우수 골키퍼를 영입해 나바스와 경쟁을 붙였다. 그렇다면 두 선수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이었는지 말해보라"라고 역으로 질문을 던져 당시의 어려웠던 결정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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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당시 포체티노 감독은 나바스와 돈나룸마를 번갈아 가며 기용했다. 주전 골키퍼를 정하기보다 시간을 공평하게 배분하는 데 신경을 쓴 셈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가 택한 방식이 가장 올바른 것이었다. 잔루이지 부폰도 이 운영 방식에 동의한다고 말했을 정도"라며 "물론 어려웠다. 한 명이 뛰면 다른 한 명은 인상을 쓰고 있었으니까. 당연한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출전 시간을 나눌 수밖에 없었다. 사실 공정하게 처리하는 건 불가능했다. 둘 다 너무 뛰어났으니까"라며 "그리고 라커룸이 둘로 나뉘었다. 한쪽은 나바스가 최고라고 믿었고, 다른 한쪽은 돈나룸마가 낫다고 생각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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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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